오늘 도봉역 투신사건...
오늘 1호선 도봉역 투신자살 한... 29세 그분... 공기업 취업 연거푸 낙방한 충격 스트레스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비참한 이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ㅠㅠ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 물론 기관사현직자에게 크나큰 트라우마를 끼치고 열차운행에 물의를 끼친거 절대 동정할 이유는 없을것입니다.. .
죽을용기로 힘내서 살아보라는 소리가 그 당사자들에게는 상처에 염산뿌리는짓이었으니까요...
저도 29살입니다.. 동갑내기의 비참한 사건을 들으면서 내 자신도 비참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분수맞지않는 철도원되고싶다고 부모님을 힘들게한 불효자식이니까요.. 용돈못주는처지에 이나이에 용돈 손벌리는 제가 비열해보이니...ㅠㅠ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 물론 기관사현직자에게 크나큰 트라우마를 끼치고 열차운행에 물의를 끼친거 절대 동정할 이유는 없을것입니다.. .
죽을용기로 힘내서 살아보라는 소리가 그 당사자들에게는 상처에 염산뿌리는짓이었으니까요...
저도 29살입니다.. 동갑내기의 비참한 사건을 들으면서 내 자신도 비참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분수맞지않는 철도원되고싶다고 부모님을 힘들게한 불효자식이니까요.. 용돈못주는처지에 이나이에 용돈 손벌리는 제가 비열해보이니...ㅠ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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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6.04.11.
오 저도 동갑인데 맨날 용돈 받아 씁니다 ㅠㅠ 올해 상반기엔 꼭 취업해서 부모님 웃게 해드리고 싶네요 님도 꼭 철도인되시길
20:23
16.04.11.
화이팅해요 저두 1년전부턴 용돈받아 쓰는데 정말 죄송하내요..
같이 힘냅시다 올해는 꼭들어가요~^^
같이 힘냅시다 올해는 꼭들어가요~^^
20:30
16.04.11.
아 18 용돈 그만 받고 용돈좀 드리는 아들되는게 이렇게 힘드냐?? 내가 무슨 갑부가 된다고 햇냐 아니면 김태희 같이 이쁜 여자를 만난다고 했냐? 하 그냥 출근 가방들고 출근하는게 무슨 엄청난 꿈도 아닌데 이게 이렇게 힘든거냐 아 좆같네 살기 시벌
20:51
16.04.11.
ㄹ
다 똑같습니다 욕은 자제해주세요
20:53
16.04.11.
욕 잘하네 ㅋㅋㅋ
네 죄송합니다 순간적으로 울컥햇네요
23:11
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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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