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규직들은 다른사람 죽여놓고 죽은사람 이용한다고 말하는 뻔뻔함까지도 검증받고 들어왔나보네?
청년정규직들은 다른사람 죽여놓고 죽은사람 이용한다고 말하는 뻔뻔함까지도 검증받고 들어왔나보네? (이하 경쟁특혜충이 한다)
공사에서 보장해준 조그만 권리가 자신의 권리의 전부인양, 자신과 똑같은 경쟁을 겪지 않으면 동등한 권리를 인정해 줄 수 없다고? 말만 하면 모든게 다 이루어지나보네? 경쟁특혜충끼리 모여서 시청 앞에서 피켓팅 한다고 이루어져? 노동조합 탈퇴하면 이루어져? 너희들이 이렇게 불만을 토로 할 수 있는 이유는 노동조합이 있기 때문이지. 노동조합이 없으면 ‘말할 기회’도 없어. 노동조합이 있어서 ‘말할 기회’가 생겼어. 노동조합이 존재하는데 자신이 얼마나 기여를 했지?
새로운 경쟁특혜충 노동조합 만들었지. 소수노조는 복수노조시대에 교섭단일화 과정에서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낼 수 없어. 다수노조가 무시하면, 교섭할 때 말할 기회 주어지지 않아. 다수노조에 ‘청년팔이’ 하면서 계속 땡깡 부리기 해야지 뭐.
왜 서울교통공사 들어왔어? 안정적이니까. 왜 안정적일까? 단지 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이어서? 아냐. 노동조합이 파업하고, 해고당하고 싸워왔기 때문에 안정적인 거야. 다른 곳에 비해 노동조건 좋은 편이야. 노조가 버텨서 지키기만 했는데, 다른 곳이 더욱 열악해져서야. 다른 곳에 비해 임금 수준 괜찮은 편이야. 왜? 다른 사업장의 기준이 될 수 있으며,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여서 시민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어서야.
비정규직 정규직화 문제의 핵심은 ‘위험의 외주화’ 때문이었어. 정규직들은 돈도 많이받고, 안전한 일을 하고 비정규직들은 돈도 적게 받고 위험한 일을 해야 돼. 경쟁에서 졌기 때문에? IMF 이전엔 비정규직 없던 사회도 있었어. ‘김군’의 죽음을 이용한다고? 누가? 업무직이 이용한다고? 정규직들이 업무직들의 위험함과 싼 임금의 특혜를 받으며 자신들은 그로부터 안전을 보장받고 더 많은 임금을 받는 데에 이용하는게 일상적이고 정상이라 생각하는거지? 업무직은 법적으로 정규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정규직이 아니니 ‘업무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어. 예전엔 정규직이 아니면 다 비정규직이었는데, 이제는 정규직에도 계급을 만들었어. 조선시대 과거제도 합격해서 양반이 된 정규직이 “에햄”하면서 과거제도 합격하지 않은 노비들이 평등권 이야기 하면 ‘과거제도도 안본 것들이 나에게 감히!’하면서 역정내는 꼴이네.
업무직이 있어야 향후 구조조정이 있어도 정규직은 안전할 수 있어. 정규직 총알받이 해주는게 경쟁하지 않은 사람이 죽는게 맞아. 구조조정 하는 사람들이 잘못된게 아니고, 구조조정 막는 일이 시급한게 아니고, 다른데서 구조조정하는 건 모르겠고, 나보다 경쟁하지 않은 사람을 먼저 떨어트려. 그리고 내차례가 되었을 때, 내 위에 나보다 더한 경쟁충들이 있었네...
정규직은 어쨌든 정규직이 아닌 사람들의 희생속에 자신들의 이익을 보장할 수 있어. 억울하게 높은 경쟁을 해야하는 일이 억울한거지, 왜 본인들의 억울함을 그보다 더 억울한 업무직에게 풀려고 해?
IMF 이전에는 이렇게 괴롭게 경쟁하지 않아도 걍 정규직 될 수 있었어. N포세대라고 불릴만큼 자신의 모든 것을 취직을 위해 유예시키며 살아와야 했던 고통을 엉뚱한 곳에 돌리지 말자고. 경쟁에서 이겼다는 건, 고용자들의 맘에 들었다는 뜻이지 결코 경쟁하지 않은자를 차별 할 권리까지 생긴다는게 아냐. 업무직 상처받게 하는 말은 이제 그만 좀 해.
댓글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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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비웃는 소리하고 있네, 논리적인 사람이 답이다. 싸이코패스는 사람이 죽어도 신경쓰지 않는다. 논리적인 사람은 사람이 죽어도 신경쓰지 않는다.
논리적인 사람은 싸이코패스다. 싸이코패스가 답이다. 같은 소리하고 있네 ㅁㅊ 저기 위에 무기직 너네들 친구 죽었대며? 하는 글이 고소각이다 너네 자신을 알아라 ㅋㅋㅋㅋㅋ 불쌍하다 ㅉㅉ 왜그렇게 사냐
업무직이고 무기계약인거 다 알고 계약서 싸인한거 아닌가? 이제와서 딴소리야
계약서 싸인해놓고 어떤 시험도 안치고 숟가락만 얹은 주제에 공채그룹이랑 동등한 대우 받고 싶다고 하는거 자체가 글러먹은 인성아닌가? 노조고 뭐고 너네한텐 국물도 없어
신자유주의의 피해자여,, 우리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근로계약서가 업무직 차별하라는 보증서가 아닙니다 공부좀 하고 오세요~
배운건없고.. 시험은 싫고... 정규직은 되고싶고..
입사하면 머리에 든거 되게 많은줄아나보네; 지가 유식한 줄 알고 있는 사람중에 스스로의 무식함을 자각하지 못하는 인간은 봤어도 진짜 유식한 인간 못봤다
머리에 똥만 들어가지고 약자들 차별이나 하고;; 정규직되서 하는일이라곤 약자 괴롭히기밖에 없냐?
나는 나는 자라서 자본이 원하는 사람이 될꺼야 충충경쟁충!!!! 나는 나는 자라서 사장이 원하는 사람이 될꺼야 충충경쟁충!!!
인간다운 삶 필요없어 경쟁충!!! 경쟁하지 않은자, 어찌 돈 맛을 알겠나 충충경쟁충!!! 경쟁하지 않은자, 생존할 자격없다 충충경쟁충!!!
자본 멋쪄 경쟁충! 사람은 뭥미? 경쟁충! 경쟁충이 최고야!!!!
p.s: 위 본문은 내 최근에 본 가장 최악의 궤변임
PS. 보통 지능, 아이큐로 비하하는 글이 많던데 아이큐는 서구문명이 그렇지 않은 문화에게 가하는 폭력이다. 훈련된 사고방식을
그들은 아이큐라 부른다. 그리고 우리는 취직하고 생존하기위해 그러한 폭력에 익숙해져야만 한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는 사실, 서구문명이 강요한 사고능력보다 우리는 더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