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진심.

ㅇㅇ IP: *.33.164.137
1766 0 14
서교공다닌다. 흙수저다.원망하진않는다.
그래도 부모님 나한데 많은건 못주셨어도, 한눈안팔고 성실히 일하셔서 사랑 주려고 노력하셨다.
서울에 작은 빌라 전세로 뒤탈없이 화목하게 살고있다.
나하나 공부시키겠다고 노력하시는 부모님 성원에 힘입어 요즘 입사하기 어렵다는 공무원 공기업 당당히 공채로 뚫었다.
그래서 잘 다니고있다.근데 월급이 참 적다.
찢어지게 가난하진 않았지만, 이런 상황을 되풀이하기 싫었다.
남들과비교하면 안되지만 사람욕심이란게 그게되질않는다.
턱없이올라가는 서울집값을 보면..
그래서 두가지안을 선택했다.
약사자격증을 도전할까한다. 목 적당한곳에 약국하나 차리면 순수익500은 쉽게뽑는것으로안다. 그리고 사람이 존재하는한 약국은 문닫을리없고, 의학은망하지않는다
둘째는, 돈많은여자를꼬시기로했다.
부모님께 감사하게도 내가 엄청난와꾸는 아니지만 평타이상은된다.
그래서 나와 마음에 맞는 사람 중 어느정도 타협점을 찾아 결혼할생각이다.
공무원공기업결혼하면 잘산다고? 그건 두집안 배경이되야 하는말이다.
어느정도 선만 둘이잘맞고 비록여자쪽이 모잘라도 절약하는 금수저 여자애꼬시면된다.결혼은 현실이니까
주변에 공기업남자 선호하는 여자쪽집안 많더라
여자쪽아버지가 사업을하셨거나 장사하셔서 들쭉날쭉한 삶을 살아온 여자쪽 어머니들이 특히 선호하시더라. 돈은 많지만. 내딸 고생안시키려고.
결혼할지 모르겠지만 지금교제중인 여자친구가 그렇다
적당한 중견기업재직중이다. 26살에 마포구아파트 한채 소유하고 bmw미니타는 외동딸이다. 외모는 내가 사겼던 친구들에 비하면 조금 부족힌지만. 유복하게 자라서 그런지 굉장히 밝고 서로대화가 잘통하며 배려심이 많다. 나랑 결혼을 생각하고도 있다
여자친구 아버지는 많은 풍파끝에 지금은 성공하셨고 해외로 골프라운딩이나 어머니랑같이 해외다니시더라.
몇일전 우연찮게 여자친구부모님께 데이트하다 들켜 일식집에서 밥한끼 한적있다. 아버지는 큰반응 없으셨지만 어머니는 내직업듣고 굉장히 좋아하시더라.
식사마치고 여자친구네 아버지가 '내딸한데 잘해 잘교제해봐 좋게봤어 자네'라고 얼큰한목소리로 말씀 하시더라
나도 여자친구좋고 여자친구도 내가좋다한다.
그래서 이결혼도 무방하다 생각한다.
나의상황을 바꿀수있는 두가지 길이다
신고스크랩

댓글 14

댓글 쓰기
운영규정 및 가이드라인 위반 댓글은 경고조치 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게시물(광고, 선정적 및 어그로 등) 신고방법은 댓글로 운영진을 @멘션하거나 게시물 삭제 혹은 공식메일로 URL or 캡쳐본 보내주시면 빠르게 처리하겠습니다.

※ 글쓴이에 대한 과도한 인신공격을 삼가주시길 바라며, 본인의 댓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 에게 있습니다.
현실 (IP: *.96.114.2)
면백이 부릅니다 ~ 백수의 꿈!
03:53
17.11.12.
ㅇㅇ (IP: *.62.22.106)
현실
현직이고 사실이다.
07:49
17.11.12.
퓨ㅠ (IP: *.32.97.118)
그래서 대체 금수저 아내 만나서 결혼하는 한 가지의 길
이직의 길??

여자친구가 이글 보면 소름 돋을듯...
08:13
17.11.12.
ㅇㅇ (IP: *.62.22.106)
퓨ㅠ
글치..근데그거아냐
솔직히 나 제테크란 제테크해봤는데 잘 안되더라
내가 소질이 없는것도 있고 자본이 일단 없다. 기껏해야 비트코인이나 주식팅기는게 다인데 그래도 연500정도밖에 못벌더라.. 그래 능력없는건 인정하는데 안꼴고있는거에 다행으로 생각한다
제테크를하려해도 밑천이있어야하는데 지금 내월급으로는 안돼 그럼 또 반복이다.
여자친구좋아해 나도 근데 여자친구에 +@붙어 더좋은거지
너가 아무리발버둥쳐도 금수저를 못이기는데 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사회나와보면 알거다
08:17
17.11.12.
(IP: *.223.11.78)
자칭 서교공 현직들이 여기다가 일기써대는거 보면 서교공 일편한가부네 ㅋㅋ
09:39
17.11.12.
ㅂㅈㄷ (IP: *.33.164.76)
약사 ㅋㅋㅋㅋㅋㅋ 니깜냥이 안되니까 서교공 다니는거다 ㅋㅋㅋㅋ 아 물론 난 서교공도 못감 ㅋ 근데 전문직은 그 어려운 공기업보다 한클래스 위다 ㅋㅋㅋㅋㅋ
09:41
17.11.12.
유부로써 조언한다 (IP: *.248.202.144)
처가집에서 집하는데 몇천보태줘도 나중에 꼼짝못하고 산다. 귀한딸에 재산까지 내주자나 백퍼~ 사위대접 못받는다. 야이놈아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이렇게나와? 녹내장, 틀니 이런거할때 용돈 다대주고 정기적으로 여행같이 가야되고ㅋㅋ 그래서 예로부터 처가집밥은 한공기도 공짜가없단 소리가있는거다
09:45
17.11.12.
ㅇㅇ (IP: *.62.22.31)
선배들말로는 처가에서 돈많은것보다 돈잘버는여자가 마음은 더 편하대
10:02
17.11.12.
ㅇㅇ (IP: *.180.85.42)

이런 글의 특징

 

찐따들이 원하는게 다 나옴.

 

돈 많은 여자, 내 와꾸는 평타 이상,

 

마치 여자들이 드라마보는거랑 같은 이치

10:05
17.11.12.
ㅇㅇ (IP: *.205.132.138)

자신이 느낀 와꾸 = ㅍㅌ이상

남들이 느낀 와꾸 = 히키모쏠아싸 포스

 

10:55
17.11.12.
Zz (IP: *.211.51.105)
글 자체가 정신머리가 글러먹었네
12:08
17.11.12.
사긴긔디 (IP: *.223.34.123)
누가알면 검찰이나 아나운서 약서된줄알겠네ㅋㅋㅋㅋ 드림레일취업카페에 가오잡고싶어?ㅋㅋㅋ
14:32
17.11.12.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삭제

"진심."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