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무기직인데 자회사 가고싶다~ 처우만 슬러지 취급안당하면

청년연합수고많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왜저러고다님ㅋㅋ
노답이네ㅋㅋ

분탕인지 아닌지 알수없으나...익명이라고 글 막쓰시는분들보면 눈쌀 찌푸려지는건 사실..

노동의가치를 직업의 서열로 메기고 사회적약자 위에서 군림하는 행태는 없어져야 할 폐단인데..익명게시판이라고 마구잡이로 분탕질 하는 짓들을 보고 있자니 울분이 찰 따름이다..
당신들이 자회사를 조금이라도 알고 조금이라도 경험하고는 그런소리를해라..진짜 키보드질로 사람 두번 죽이는 거란걸 명심해라..
자회사가 마치 정규직을 빽그라운드로 받들어모시는 하청업체인냥 당연시하고, 약자들 위에서 당신들이 누리는 권리는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인양 행세하는건 스스로 불안한 자신을 자위하고 싶은 심리일뿐..
정작 싸워야할 상대는 사측이고 사회적 부익빈을 초래한 경제 정치계 적폐들에게 있는것 아닌가??
꼬우면 펜대 잡고 열공하고 정규직 도전해보라고?? 당신들도 몇년이고 공부에만 메달렸을 그 때.. 최소한의 생계유지가 안되는 사람들은 그런 선택을 못하고 바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생계전선에 뛰어들었던 것이다..그게 당신들과 달랐던 출발점인 것이다.. 정규직되서 현재 보상받고자 하는 인간의 기본적 보상심리를 논하는 취지임은 알지만 당신들과 다르게 힘들게 살아가는 자회사 대다수 공채들은 안하고 싶은게 아니라 못하는 것이다..
반복되는 궁핍한 삶에 허덕이며 지쳐가면서도..오늘도 내일도 살아야 하기 때문에 몸부림칠뿐.. 무시받고 천대받아야 할 어떤 이유도 없는 것이다. 제발 계급사회에서 노예들끼리 싸운다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모범을 좀 보여라.. 나는 참고로 정규직 그런거 관심없다..그저 오늘보다 조금더 나은 미래를 내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뿐.. 당신들의 전부를 빼앗고 싶어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