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회사 (서교공)정말 좋거든

기술직임
진짜 급여빼고 너무좋은것같다.

첫째,집이랑 30분거리야 진짜 가깝고 좋다. 학교가 인서울이었지만 진짜 왕복2시간 이내 거리라서 너무힘들었거든. 공대생이라 밤셀일도 허다해서 진짜 4년 내내 너무힘들었는데 그에비해 진짜 직장위치는 보상받은 기분이다. 거리도복지라는말에 아주 공감하는바다

둘째, 진짜 가족같은 분위기다. 요새 뭐 가~족같다는둥 표현하지만 진짜 나는 가족같이 지낸다. 07사번 선배들도 선배대접받으려 하지않고 형동생같이 챙겨주고 장난치고, 그 위에 과장님이나 차장님들도 삼촌같이 아버지같이 같이 농담도하고 어울리려고 해주신다
주변에 중앙공기업을 다니던 대기업을 다니느 친구들보면 전부 수직적 군대적인 문화라는데 그런거 진짜 거의없고 나도 존중하려하고 선배님들도 존중해주셔서 정말 회사다니기 참 좋은것같다.

셋째, 진짜 자유로운 휴가사용이랑 넘치는 시간으로 인해 내 여가생활하기 참 좋은것같다. 마음만먹으면 휴가 써서 여행떠나버리고 쉬고만싶으면 언제든지 휴가내서 쉴수있다. 진짜 주변에 공무원들이니 중앙공기업 대기업애들도 생각보다 야근도많이하고 본인 여가시간이 부족해서 허덕이는 애들 대부분인데 나는 전혀 그렇지 않다.
내 하고싶은데로 할수있다는게 참 좋은것같다
솔직히 교대근무맞니 안맞니 하지만. 나한데는 맞는것같다 다만 이번연휴때 못쉬는것과같이 그게 좀 흠이지만~ 난 근데 다 쉰다 남는
촉진때려박아서 애들보다 이틀더쉰다 12일쉼 솔직히 이런데가 어딨어 2주가까이 쉬는곳이

근데 가장큰 단점이 좀 급여라고생각은해. 나도 솔직히 선배들급여를 보거나 내급여봐도 작다고 생각들어 그래서 이직할까말까 진짜 고민많이했다. 토익점수 살아있을때 몇번 중앙공기업 최종면접까지도 갔었는데 저 세가지를 버리고 가면 과연 행복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들었다. 부모님 여자친구의 만류에 몇번 포기한적도 많다
사실 요새 너무 회사 혼란스럽고 좀 개떡같이 돌아가서 짜증나서 토익 갱신하긴했거든 근데도 가만생각해보니 이런회사가 또있을까 싶기도해서 참망설여지는 부분도 많네
좀 사측이니 노측이니 합심해서 급여에대해 신경좀 많이써줬음 좋겠다 직원들이 더 자부심갖고 일할수 있도록


여기까지 내가느낀 회사의 감정이고
이제 공고도 곧뜨니 잘생각해서 지원해
돈이 아쉬운친구에겐 참 좋지못한 회사인건 확실하고
돈이 아쉽지않고 여가를 즐기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회사인것같다.

모두 시험잘보고 공부열심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