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다니는데 고민입니다

현재 세후 평달 240정도 생각하면 되구요 10월 급여부터 복포 기본급 전환 3.5만원 + 통합임금상승분 17.5만원 합해서 월 20만원 정도 오릅니다. 그러면 세후 260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복지비는 1년에 200만원 입니다. 원래 250이었는데 이번에 50만원 빼서 기본급으로 전환시켰습니다. 한전에 비하면 초라하죠..그래서 저희는 애초에 한전이랑 급여비교 같은 건 하지도 않아요. 누가봐도 우리는 확실히 박봉이라서요. 그리고 원래 내년부터 성과연봉제 패널티 삭제 되면서 임금상승분 3.5프로 받게 되었는데요. 어지간하면 내년에 3.5프로 인상분 받을 것 같긴한데 이게 무기계약직 정규직화랑 맞물려서 받을수도 있고 못 받을수도 있다는 것 같아요. 이거 받게되면 아마도? 월 10만원 정도 더 올라간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10~15년 전만해도 승무직은 전체 공겹 중 10위권 이내 사무,기술,차량직렬은 10~20위권 수준이었거든요. 요즘들어 임직원들이 급여가 바닥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걸 인식하고 임금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전 수준만큼은 불가능 하더라도 조심스레  앞으로 조금은 나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진짜 거기 꼭 거기계세요 . 이전사우님

저도 한전에서 옮겼어요

님이 배전인지 송변전인진몰라도 거기계세요

여기 지하철 생각보다 진짜 월급 개차반 입니다.

거기있다 여기오니 궁핍합니다. 초반에만 신입사원이랑 별차이없지 가면갈수록 벌어집니다

인천전력에 근무하는 제 동기 3년차 성과급받은 연봉이 여기 23년차 근무한 선배 연봉이랑 같더라구요

물론 경평 최고였던점이지만 3년차랑 23년차가 연봉이 같은 그런곳입니다.

말이 되는 구조인가요?

한전 58들 나가면 서울 매꿔지잖아요? 제 동기 통해서 듣기로는 작년에 서울to 남는자리 몇프로는 신입배정도 했다는 소리들었습니다

기존직원들 대거 올라갔다는 소리는 당연히도 들리구요 제 주변만 봐도  14사번 제 동기들 대거 서울왔어요

여기온거 땅을치고 후회했습니다. 차라리 인국공쪽이나 다른쪽을 알아보세요 여긴 아닙니다.

그리고 뺑뻉이 기회 또있어요 알잖아요? 초간고시 끝나면~ 거기 붙들고 꼭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