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직이 정규직 전환을 반대하는 이유
16사번 현직이고 서빠르타 아닌 사람이 반대하는 입장에서 얘기를 해볼께
1. 총액임금제
총액임금제로 묶여 있는 우리회사는 무기계약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정규직이 받아야할 파이를 나눠먹으니 반대하는게 당연해 물론 일단은 별도의 예산으로 집행한다고 하지만 앞으로 임금상승이 없을 가능성이 많다는 우려가 있지. MB와 오 시장이 있을 때 임금상승이 없어서 지금 전국 지하철 중에 가장 적은 임금을 받고 있고 임금상승 많이 해봤자 행자부 가이드라인인 3.5%밖에 못올리니 반대하지
2. 기회의 평등이지 결과의 평등이 아니다
우리회사 입사할 때 서류 안거르고 필기시험만 잘보면 되는건 다 알고 있을거라 생각해. '자격증 가산 있지 않아?' 이런 헛소리는 좀 집어치워야지 자격증 따려고 노력하고 투자한 만큼은 회사에서 최소한의 보상? 또는 좀더 준비된 인재를 뽑는거? 라고 봐야지 이런거로 봐서는 우리회사가 시험볼수 있는 기회를 평등하게 주고 절차에 따라 채용한게 정규직인데 무기계약직인 사람들은? 채용 자체가 무기계약직인걸 알고 들어왔고 근무형태가 어떤지도 알고 들어왔는데 정규직이 되려면 공채 있을때 시험보고 당당하게 들어오면 되는거 잖아 무기계약직이라고 시험 못보게 하는것도 아니고
3. 무기계약직의 뻔뻔한 요구
마치 우리 정규직 되는거 당연한거잖아? 라는 식의 태도 그 태도에 많은 정규직이 반대를 하고 있지 소통게시판을 보거나 드림레일 댓글 반응들 보면 정규직은 일도 안하면서 돈 많이 받고 힘든일은 우리가 하고 돈은 적게 받는다 그래서 우리도 정규직 해야한다. 이런식의 논리가 간혹 있긴한데 정규직은 일을 별로 안한다 이거는 앞으로 고쳐야할 논외의 얘기고 힘든일을 하고 돈은 적게 받는다는 논리는 채용 전형도 다르니 당연히 임금과 노동이 달라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 예를 들면 공무원 9급시험 7급시험 5급시험 다 하는일과 보수가 다르듯이 또 하나는 말투나 행동이 정규직을 약속 받고 채용한 것처럼 행동하는데 채용과정 채용공고 그 어떤 곳에서도 정규직 전환을 한다라는 조항이 없다는걸 알아뒀으면 좋겠다.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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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연봉제 박근혜정부의 폐단이라고 판결나고 다른 기관들도 다 폐지하는데 왜 도입을 해야하는건데? 우리가 안되니 너네도 좋은거 하지마 식 논리는 얼마나 바보면 나오는건데?
우리 교육할때나 현직 직원들도 정규 전환 추카한다고 했음
17일 우린 파티할거다
앞으로 같은 직원으로써 좀 잘 지내보자 원래 운기칠삼이자나
양반 논리는 소통게시판에서도 그랬고 지금도 내가 쓴글에서도 그랬지만 기회는 평등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력한 사람이 더 많이 받는게 문제가 되는건가 묻고 싶음 총액임금제를 늘려주면 좋겠지 근데 안늘려주는게 문제라는거야 정규직 티오를 늘리는 것도 지금 중복인력 줄이는거 알건데
다거둬서 나누는거 아니고 그동안 낸 노조비로 C,D 인사람 성과급 B급으로 맞춰주는거야 그리고 너가 생각했을때 C,D받은 직원이 노력 안했다는걸 증명 할 수 있겠어? 근평도 사람의 주관적인건데 말이야
어떤 면에서 불법인건데? 설마 작년에 금지한 성과급 나눠먹기 그걸로 태클거는거면 넌 진짜 말이 안통하는 애라고생각하고 상대하지 않을께
안 그래도 못 뺏어서 안달난 사람들인데..그리고 너 따위는 입사해도
성과따위는 낼수도 없어요. 여기서 아는척 말고 공부나 쳐하세요.
입사는 할라나..
ㅇㅂ레일에서 그런거 써봤자 뭐하누...
PSD 뽑혔다고 했는데 사무실에서 한번인가 인사하러온게 전부였고 마주칠일이 없어 나중에 자리를 만들어주면 참석할 의사는 있지
난 솔직히 업무직들이 안싸우고 우리 노조들이 싸우는것도 맘에 안들어 우리 복지를 위해서 노조비를 내는건데 업무직의 복지를 위해서 지금 싸우고 있으니까 말이야
노조는 기본적으로 자본주의를 좋게보지않고 지하철은 그걸로먹고살았던 사람들이라 이렇게비정규직에 대해서 괴리감이 생기는거.
말하던걸 뒤집으면 앞으로 노조활동은 제대로 못돌아가서 반대할수가없는거고 노조가 머하는지 모르는 정규직직원들은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날벼락맞은거지.
노조는 원래 논리상 반대할수가 없는거란다. 상급기관이 민노총인데 민노총뜻을 거스른다?ㅋㅋ
업무직도 노조비 내면 인정할께 미안
무조건 정규직 업무직간에 서로 협의하는 자리가 반드시 나올꺼임. 무작정 할수는 없으니까
위에서도 말했듯이 난상토론같은 자리를 만들어준다면 난 참여할 의사가 분명히 있지
안그래도 노조에 말도 하고 있고 무기직이 작년 신입과 같은 대우를 해주는건 결과의 평등이지 기회의 평등이 아냐 정규직으로 전환을 시켜도 차별이 아닌 차등을 두자는거지 8,9급을 만들어서 5년정도 근속하면 지금 7급을 달게 한다던가 그런식으로 해줘야 하는데 노조는 무조건 지금 7급과 같은 대우를 해준다는데 그게 말이 안되잖아?
내 친구는 서교공이라고 벌써 선자리 찾더라ㅋㅋㅋ
나이많은 선배들도 다 그래
다들 총액인건비만 증액되면 되던말던 내알빠 아니라고ㅋㅋ
인간은 경쟁안하면 썩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는 노력한자만이 과실을 따먹습니다.
민영화
성과연봉제
5년마다 능력 직무 평가로 무기직 강등
동의 하시는거죠?
내 선배 동기 중에도 사이코같은 사람들 있는데 psd라고 없겠어?
신호처에서 신호 psd 일을 병행하기 힘들어서 투쟁끝에 받은 댓가지. 애초에 신호직으로 뽑았으면 되는데 법에 가로막히고 신호처가 커지는 걸 우려해서 ㅋㅋㅋ 무기계약직으로 뽑은거지. 그것도 175명 씩이나.
어느 날 반대편 선로 보고있는데 psd열고 센서 닦고있더라 물론 신호쪽 분이 하시는 거고 말하고 싶은 건 동일노동 동일임금.
공채를 통해 한 직렬에 175명 뽑은 역사가 없다. 공채 통해 뽑을 여력도 없고 권역이 몇개인 줄 아냐? 연당 열댓명 정도 뽑으면 족히 10년 정도 걸려야 최소 인원 채우는 거자. 정권 잘만나서 안전업무직이 일반직 되는건데 운도 있는거고..
무튼 그리 꼬우면 분탕치지말고 성명서내고 서울시 앞에서 피켓시위해라 그리고 16사번이 주로 반대하더라ㅋ
선배님들은 아직도 mb욕하는데. . .
똑같이 나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