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 대기업에서 이직. 그리고 행복한삶.

여기서 아무리 지하철빠라느니 지하철욕해도
난 너무좋다.
연봉4600
주3일 아침9시ㅡ저녁6시
이븐4일 오후3시 저녁11시
하루휴무
야간4일 저녁11시-다음날아침7시 4일 올나이트
3일휴무
-생산직계장들 초보엔지니어 못괴롭혀서 난리. 야이 개*끼야 라는욕까지 들음 나 말고도 내동기 대부분
-기숙사2명또는 4명씀. 30대 아재나 더러운사람이나 시끄러운사람이랑 같이살면 진짜 골치터짐
-맨날입으로 안전안전하지만 안전장비기구 자주교체하면 사원평가또는 실적평가깎임
-생산직은 40-50대 계장급들 더러많이있지만 엔지니어들은 42살이상 본적없음. 있으면 임원급 한두명
-복포100만원
-동기 실수로 점검시 다쳐서 병원에 입원한적있었는데 안전윤리교육 부장 병문안와서 야이씨**끼야 너때문에 실적조졌잖어 대가리있으면서 안굴리고살래? 장식이냐? 큰사고도 아닌데 보건처 가서해결하면되지 119불를래 빡대가리새** 라는소리들음
정말 그말듣고 환장하겠더라.

내가겪은 팩트

서울지하철
연봉 3100
주간 아침9시- 저녁6시 40
야간 저녁6시40- 다음날아침9시 10분 (중간에 4시간정도 취침)
비번
휴무
복포 150가량(최근 50기본급해서 따로따로들오니 계산정확히 안함)
서울근무. 아직은 너무좋다.
집서출퇴근. 사람들이 굉장히 여유로움
직급에 관계없이 서로 존중해주는편임

지하철이노가다라고? 대기업가봐 대졸들도 뺀찌들고 쪼고 돌릴때있어.
어디서 취준생들이 드라마만보고 대기업은 사무실에앉아서 전화받는줄알지만. 그건 사무직들이 하는거다. 문과생 사무. 엔지니어도 하는애들있긴함
공대생 엔지니어들은 대체로 추운날에도 히트텍입고 기름칠하며 공장설비점검해야된다.
참 그냥 너무 사회물정 모르는것같아서 대기업근처도 못가본것같아서 글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