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메가 PSD정규직을 시도할수밖에 없는 이유

한가지 특이점은 무기계약직은 형식적으로 정규직이기 때문에, 정규직으로 전환 =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일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하반기의 흐름을 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

그러나 구의역 사고가 비정규직문제의 사실상 출발점으로 볼수 있기 때문에 (안전분야 외주화의 폐혜를 알리는) 서메PSD가 정규직전환문제로서 모든 이목이 쏠려 PSD정규직전환의 결말이 그동안 말많던 비정규직 정규직화의 결말이라 보면 됨. 

PSD가 정규직이 된다 = 완전 정규직의 모범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있음.

PSD가 정규직이 안된다 = 정규직 전환은 사실상 무기계약직 전환이라는 마침표와 무기계약직도 정규직이라고 정부가 확실하게 못 박을 가능성이 높음. 

너그들하고는 당연히 상관없는 문제지만 앞으로 국정운영에 관심있는 인터넷정치평론가들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음 된다 

시는 안전업무직 문제를 일반직 처우 개선이 이뤄지는 10월께 다룬다는 입장이다.
같은 업무를 하면서 무기계약직과 일반직에 따라 차별을 두는 경우는 없애야 하지만, 실제 업무 성격이 무기계약직과 일반직 가운데 어떤 형태가 맞는지 따져본다는 기본 원칙을 정했다.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안전업무직의 성격을 따져봐서 일반직이라는 결론이 나면 일반직으로 할 것이고, 무기계약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보수 등 차별적 요소를 없앤 뒤 노사정이 협의해 처우개선의 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