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지들 말고 우리 모두 힘들 냅시다요.

아래 PSD에 관련해서 비꼬는거 글 쓴 분에 대해서 좀 적고 싶은것도 있고.

그 외적으로 다른 분들도 눈살 찌푸리는 글들이 상당히 많은데 

여기 분들은 정말 살고자 어디든 붙고 노력해서 자기가 일을 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보 공유를 하기 위해 들어오는 곳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여기서 니 잘났고 나 잘났다 해봐야 거기서 거기 아닙니까.

제가 이런 말 했다고 또 저보고 뭐라 비난을 하면 그건 그냥 당신의 인성을 생각해보고 적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 지금 상황이 지옥같은 취업난에서 어떻게든 서로 공유하고 돕고 힘내서 응원하고 같은 계열의 직장에서 만나서 서로 힘내자고 다독여도 모자랄 판인데

PSD는 뭐 어쩌고 저쩌고 그 수준이 거기서 거기다 그리고 어디는 면허백수는 이런식의 서로 비하를 왜 하나요..

그 사람들은 그 사람대로의 스트레스와 사정이 있는 것 이고 또 PSD를 들어가는 사람도 그 사람의 사정이 있는거에요. 

여기 보면 본인이 무지 잘나서 너 같은 하찮은 잡종이랑은 대화 못 하겠다 라는 식의 리플도 보이는데 

그렇게 적는 본인도 스펙 공개해서 붙여보자면 별로 화려하지도 않는게 현실입니다.

또 본인이 진짜 잘 났다는 생각하는 사람들은 잘났다고 자기 입 밖으로 자랑하고 다니지 않아요. 남들이 물어서 알게되는 경우가 태반이지..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서로 신경전 벌이지 말고. 이렇게 힘든 사회에서 우리를 경쟁하고 비난하고 밟아야 직성을 풀리게 만든 현실 구도를 탓하고 노력해야지

여기 게시판유저 전부다 원래 나쁜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어느 누가 어디를 붙었다면 축하해주고 잘 되기를 빌어줍시다.

그 누구도 저는 솔직한 마음으로 누가 저보다 좋은 곳에 붙었다면 배 아파본 적도 없고 정말 그냥 기분이 좋더군요. 그 만큼 그 사람은 그만한 노력을 했기 때문이니깐요.

여러분 우리 모두 힘냅시다.

앞으로 채용되는 공고도 서로 잘 공유하고 서로 잘 붙기를 바라면서 떳떳한 실력으로써 서로에게 행복한 기억을 남겨주는 

훈훈한 사이트 문화를 만들어 나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