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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슨재미로 사냐 진심으로 물어본다.

ㅇㅇ IP: *.62.162.31
724 0 9
요즘따라 진짜무슨재미로사는지 모르겠다.
제일 열심히 보람있게 열정적으로 재밌게 살던게 취준생때인것같다.
취업하고 일하고 나름 연애도하고 친구들이랑 술도먹고 놀고 취미도갖고 하는데 존나 재미없다.
우울증 맞는거냐.. 다음주에 혼자 여행한번 가보려고한다.
봄을타는건지 우울증인건지
일을해도 보람도없고 취미활동도 하는데 재미도없고..
다들무슨재미로 살어? 아니무슨낛으로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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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06.98.136)
낙이없음.. 교대근무해서그른가
10:36
17.03.13.
ㅓㄴㅈ (IP: *.43.208.42)
니가 어설프게 놀고있나보지
10:37
17.03.13.
(IP: *.223.31.107)
저도 그런 시기가있어서 혼자 등산다니다보니 좋던데요.

교대근무특성상 평일에자주쉬다보니 사람도없고 혼자만에시간 가지기 좋아요
10:40
17.03.13.
ㅈㄹ똥을 싸세요 (IP: *.214.244.227)

야! 니가 원래 고등학교때부터 진따였고 재미었는 놈이었는데 취직한다고 뭐가 바뀔 줄 알았냐?(취직해도 여자 다룰 줄 모르는 놈은 계속 결혼못하는 거랑 비슷하다.)

 

넌 원래부터 재미없게 인생 산놈 이었으니까 포기해 임마.ㅋㅋ

 

그리고 그렇게 사는게 존나 복 받은 건줄 알아라.

10:49
17.03.13.
현직 (IP: *.36.156.164)
ㅈㄹ똥을 싸세요
팩폭자제좀
17:48
17.03.13.
11 (IP: *.36.134.98)
월급타고 주간 휴가내고 해외여행가고.
다녀와서 츅처지고 보너스 타는 달에 또 놀러가고 ㅋㅋㅋ 그리고 자격증 공부안하고 시험치고 떨어지고 슬퍼하고 그런재미로 삶
11:31
17.03.13.
힘내자 (IP: *.60.235.242)

나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 왜사는지를 모르겠네 ......

15:42
17.03.13.
ㅇㅇ (IP: *.62.212.202)
제일 큰 목표가 사라져서인듯... 주변 사회초년생들의 공통된 고충인듯... 알바하면서 하루살이할땐 돈이 모자라도 지금보다 행복햇엇던거 같다.
19:06
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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