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기사가 3개있지만, 하나더 기사공부하다 어제 털린썰

일단 나와 선배는 지하철에 재직하고 선배는 가게 7개정도 운영함.
선배라고 하기엔 나이차가많이나지만, 어제 공부하다가 제대로털림.야간작업하면서 많은얘길나눔. 선배가 자격증 왜따냐그래서 나중에 노후에 도움도될것같고 머리돌때따서 노후에쓸라하고 추후에 기술사 준비한다니까 개털림.
앞으로 사회가 어찌변할지 한치앞도못보는데 지금 너나이에 기사나 기술사 준비해봣자 뭔소용이나고. 지금퇴직하시는분이야 기술사 준비하셔서 취득하시면 대단한거지만. 너가 퇴직할때까지 살수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판국이랑 그때 어떤기술이 유용할지알고 그걸땄다고 해서 뭔소용이냐고.
정말공부를 할거면 변리사. 의사. 회계사등 제대로하나 잡아서 하라고. 사표를쓰고 하던지. 아님 결혼늦게할각오하고 꼭붙던지.
어영부영 준비한친구보면. 30후반줄에 결국따지도못하고 결혼도늦게해서 개고생하고있다고
공허함에 공부하지말라하심. 그리고 내꿈이 뭐냐해서 돈많이벌고 가게하나 하는게 내꿈이라했더니. 그럼 지금부터 그걸볼게아니라 장사를배워야한다네.
선배도 지금처럼 잘되기전까지 20대후반에 취업하자마자 건대에 고시원했다 말아드시고 지금와이프이자 그당시 여자친구가 피아노과나와서 피아노 학원차렸는데 그게잘되서 고시원메꾸고 2호점냈는데 그것도말아먹고. 꼬치집도말아먹고 삼겹살집잘되는등등 여러경험해보시고 지금은 당당히 가게7개운영함.
와이프랑 합쳐서 월7천정도 버는것을 대강 내눈앞에서 보여주셨고 나는 공사직함 왜다는지 이해안가지만, 동호회나 가게운영상 쓸모가 다있어서 나오는거라 하심.
공허함에 공부하지말고 할거면 제대로 해보라는 선배말듣고 많은 생각이 교차되서 경험한썰 풀어요.
할거면 제대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