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인력에 관해..
대체인력에 관한 앞선 글들을 읽으며
다 믿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인력에 관한 극단적인 글들을 꽤 많이 보았습니다.
대체인력들이 매국노와 다를게 없다는 욕을 먹고,
입사를 꿈꾸는 대체인력들은 지원한 것 자체가 바보같은 짓이고 코레일 블랙리스트에까지 오를만한 존재라고 여겨지다니.. 진짜 너무하네요
제가 일하면서 얘기하다보면 대체인력들 중 절반은.
못해도 열에 두셋 정도는 코레일 입사에 대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다들 사전에 코레일이라는 회사가 어떤 지 경험해보싶어서 지원하거나,
저처럼 처음엔 높은 급여에 혹했다가 철도라는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주어질지 모르는 가산점을 믿으면서 본격적으로 인턴사원에 도전해보기도 전에
매국노라뇨.. 바보에다 블랙리스트라뇨..
코레일 공기업 아닙니까..
어떻게 보면 본인들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떠났던 빈자리를 채워서
국민들에 대한 봉사를 대체한 것인데 너무 미워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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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현직 중 진짜 몇몇분은 이렇게 생각하실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봐야죠..
네 저도 그 말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근데 파업 철회를 두고 모든 일의 원흉이 대체인력인냥 화풀이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사측과 협상을 벌인 사람, 결국 철회를 결정한 사람들이 대체 인력들인가요? 파업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체인력을 뽑지 않았고 국민들이 비난하기 시작한다면 그건 누가, 어떻게 해결하실겁니까? 그럼 또 회사가 잘못한 건가요?
승무는 열차가 안돌아감
대체 영향은 승무가 훨씬 쎌거라고 봄
실제로 기간제 대체는 아무것도 않하고 옆에 타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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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보시면
1. 개백수 드림레일 하루새로고침만 100회이상
2. 대체인력 면접떨어져서 온갖 개잡소리 시젼하는중 누구하나 낚이면 쾌락느끼는중
3. 현직인데 막상 대체인력들 사고없이 너무잘돌아가니까 배아파서 이유없이 까댐
이중 한명이니 신경안쓰셔도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