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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도 끝나갈겸, 대체후기

ㅇㅇ IP: *.7.19.215
1041 0 5
전 우선 올해 6급면접에서 탈하고 실무도 기르고 내년 상반기까지의 공백기간을 매꿀려고 지원했습니다.

대체인력 몇 개월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1. 대체인력 대체적으로 스펙이 낮습니다.
- 솔직히 1, 2, 3차는 전공 상관없이 일 열심히 할 사람 위주로 채용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대체인력 업무가 심화적인 업무는 아니고 한 주면 배울 업무라 지장은 x

2. 좀 허황된 꿈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 여기도 마찬가지로 되도 않는 정규직 될거라는 근자감도 좀 있고, 어디가서 코레일에서 일한다고 자랑하고 다닌다는 사람들도 있네요...
저는 대체인력 하는거 좀 부끄럽게 여기는데... 뭐가 그렇게 당당히 자랑하는건지...
친구들도 물으면 그냥 페이 쎈 알바라고 합니다...

+ 그리고 실무진분들한테 똥꼬 오질나게 빠는 사람 보이는데 대단하고 기가찹니다 ㅋㅋㅋ, 아마 이런분들 심리가 TV처럼 똥꼬빨면 정규직 될 줄 아시는거 같은데... 한숨만....

저도 철도인을 꿈꾸긴 하지만, 대체는 잠깐 몸 담는다 생각하고
업무 할 거 하고 최대한의 예의 지키고 다니는데
이리저리 뛰면서 똥꼬빠는 분들은 자제해주셨으면...

3. 대체인력을 분류하면 딱 두가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철도를 목표로 하는가? 아닌가?
전자의 경우는 일 주어지면 진짜 열심히 하시고
후자의 경우는 그냥 돈만 벌고 끝이다란 뉘앙스.



뭐... 소감을 남긴다면 좋은 경험했고
내년엔 꼭 붙고 싶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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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IP: *.7.19.215)
그리고 대체분들 온라인상에서 어그로좀 끌지 마세요..
그냥 조용히 있다 나오시길
22:29
16.12.07.
ㅇㅇ (IP: *.7.19.215)
아 맞다, 그리고 1번에 4차분들 얘기 못썻는데
4차 분들은 대체로 경쟁율이 높았던거 같아요 ㄷㄷ
22:33
16.12.07.
ㅇㅇ (IP: *.186.238.232)

ㅋㅋ 정리 잘하셨네 대체하고있는데 다 맞는말이네요 

근데 4차도 다를거 없었어요. 진짜 별의별 사람이 다 있더군요

스펙 좋은 사람들이 알바식으로 온사람도 있지만 진짜 막장인 사람들도 있고 

전 4차하고있는데 철도 목표로 하고 있어 좋은 추억이 된것 같습니다. 

현직자 분들이랑 이야기도 많이하다보니 업계에 대해 좀 더 뚜렷하게 목표가 잡히는 계기가 되었네요

비록 좋은뜻으로 뽑은건 아니지만 페이도 좋았고 좋은 경험이되어서 만족합니다. 

 

23:08
16.12.07.
ㅁㄴㅁㄴ (IP: *.251.222.68)

저도 대체 4차로 근무중인데 확실히 공기업이라서 그런지 알바치고는 엄청 돈을 많이 주네요

그리고 현직자분들이 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파업의 이유도 알겠지만 잠시 대체 한다고 

정규직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대체로 정규직인 사람은 시험치고 인턴 6개월하는 과정을 거쳐 채용되는데

그런 과정없이 똑같이 대우 받는게 현시점에서는 그다지 옳은길이 아닌것 같습니다. 대체분들은 근무하시면서

자기에 맞는 합당한 방법으로 코레일에 취직하는길이 앞으로도 좋을듯합니다.  

 

23:20
16.12.07.
KNR (IP: *.112.129.132)
흠 맞아요
갖가지 스펙을 가졌거나
얼떨결에 알바처럼 지원한 사람들도 있더군요
저는 전공이 철도쪽이라...
지원해본거지만...
전공이랑 먼곳에 배치가 되었네요

무튼 저도 잠시 들어가고싶던 회사 몸담고 있고
최대한 예의지키고 역무 여객쪽이다보니
고객들한테서 컴플레인 안들어오게 열심히합니다.

저는 전자인데
같은본부내에 계시는분들은 후자가 좀 많네요...ㅠ

(두달이지만 하고싶은을 하고 끝내게되어 기쁩니다!)
20:35
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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