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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퇴직후 기관사 준비중인데 질문

Eekak IP: *
520 1 9
  1. 24.07.07. 09:34
  2. 24.07.07. 09:34
  3. 24.07.07. 09:26

24.07.07. 09:34

5년 10년 15년 20년차 봤을때

정해진 시간 정해진 일정 맞춰서 업무하면

뭔가 해보겠다는 생각 없으면 그냥 그렇게 돈받으면서 늙어갈 수 있는거 맞나요?


그 원래 회사가 사내정치가 너무 심하고 낮밤없어서

멘탈 굉장히 안좋아지고(내향적, 사람관계 많은거 싫어해서 진짜 안맞음) 주거지, 결혼 해결된 상태에서 소득 욕심없이 나를 위한 삶을 살고싶어 이번에 거의 10년 다니다 퇴직한거라...ㅋㅋㅋㅋ


현직 형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ㅎㅎ

24.07.07. 09:34

5년 10년 15년 20년차 봤을때

정해진 시간 정해진 일정 맞춰서 업무하면

뭔가 해보겠다는 생각 없으면 그냥 그렇게 돈받으면서 늙어갈 수 있는거 맞나요?


그 원래 회사가 사내정치가 너무 심하고 낮밤없어서

멘탈 굉장히 안좋아지고(내향적, 사람관계 많은거 싫어해서 진짜 안맞음) 주거지, 결혼 해결된 상태에서 소득 욕심없이 나를 위한 삶을 살고싶어 이번에 과장달구 퇴직한거라...


현직 형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ㅎㅎ

24.07.07. 09:26

5년 10년 15년 20년차 봤을때

정해진 시간 정해진 일정 맞춰서 업무하면

뭔가 해보겠다는 생각 없으면 그냥 그렇게 돈받으면서 늙어갈 수 있는거 맞나요?


그 원래 회사가 사내정치가 너무 심하고 낮밤없어서

멘탈 굉장히 안좋아지고(내향적, 사람관계 많은거 싫어해서 진짜 안맞음) 주거지, 결혼 해결된 상태에서 소득 욕심없이 나를 위한 삶을 살고싶어 이번에 퇴직한거라...


현직 형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ㅎㅎ

5년 10년 15년 20년차 봤을때

정해진 시간 정해진 일정 맞춰서 업무하면

뭔가 해보겠다는 생각 없으면 그냥 그렇게 돈받으면서 늙어갈 수 있는거 맞나요?


그 원래 회사가 사내정치가 너무 심하고 낮밤없어서

멘탈 굉장히 안좋아지고(내향적, 사람관계 많은거 싫어해서 진짜 안맞음) 주거지, 결혼 해결된 상태에서 소득 욕심없이 나를 위한 삶을 살고싶어 이번에 거의 10년 다니다 퇴직한거라...ㅋㅋㅋㅋ


현직 형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ㅎㅎ


*정신적으로 위로 갈수록 심해지는 경쟁체제에서의 회피가 메인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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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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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IP: *.204.251.203)
네 맞습니다 사람스트레스도 적구요
근데 대기업 과장에서 오시면 소득이 진짜 반도 아니고 1/3토막 날건데
결혼까지 하셨다면서 이 소득수준으로 유지가능 하겠어요?
09:37
6일 전
Eekak 작성자 (IP: *)
ㄴ 돈은 맞벌이에 출산계획이 없어서 그냥 아내랑 행복하게 먹고살 정도면 서로 만족...ㅎㅎ
와잎도 스트레스로 집회사 바뀐 저를 보며 응원은 하고있습니다만... 연차쌓이면 그래도 나쁘진 않지 않나요 기관사도..ㅎㅎ
09:38
6일 전
ㅇㅇ (IP: *.102.129.45)
Eekak
집 결혼이 해결 됐다면 기관사 수입으로도 충분할겁니다. 저 개인적으로 사람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일 잘하고 있습니다ㅎㅎ
09:44
6일 전
Eekak 작성자 (IP: *)
ㅇㅇ
시간내서 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살다보니 돈이 문제가 아닌거같다는 깨달음이 지금 찾아온 것 같네요...ㅎㅎㅎ
부럽습니다 행님.
09:45
6일 전
ㅇㅇ (IP: *.102.129.45)
Eekak
형님도 행복하시길!
09:47
6일 전
무무마 (IP: *)
현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돈은 많지 않지만 솔직히 너무 행복합니다. 본문대로 정해진 시간 정해진 일정 맞춰서 업무하면 아무도 터치 안합니다. 근무형태 때문에 휴가 조금만 쓰면 쉬는날이 엄청 길어집니다. 어디서 봤었는데 기관사는 퇴근하면 기관사 업무방법을 모르고 살아도 된다라는걸 봤습니다. 진짜 몰라도됩니다. 퇴근하면 연락하나도 안합니다. 뭘하든 신경을 안씁니다. 일이 편하고 스트레스를 안받으니 사람들이 여유가 있습니다. 물론 회바회지만요.
물론 일이 편해도 일하다 보면 펜싱선수나 고라니 많이 봐서 그걸로 스트레스 받을 순 있으나 그것또한 저는 퇴근하면 잊게되더라고요.

일하다보면 신입으로 고연봉으로 일하다 오신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사람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왔다고 하며 월급이 반토막 이상 난 사람도 많지만 그분들 계속 다니고 있어요. 저는 첫 직장이라 잘 모르겠지만 사람 스트레스가 돈을 이길만큼 심한가 봅니다.

여기서도 위로올라갈수록 경쟁은 당연히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퇴직할때까지 기관사만 할거다. 그러면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다니셔도 무관하고 아무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급수는 올라가는게 늦을지언정 호봉은 계속 올라가니까요.

대기업 들어가신만큼 취직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신입들중 나이 많은 사람도 종종 들어옵니다.

제가 너무 장점만 얘기 했는데 단점을 감안하더라도 저는 너무 좋아서 만족하고 다니고 있어서 그렇네요 ㅎㅎ.. 아무쪼록 꿈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글쓴이 추천
11:11
6일 전
ㅇㅇ (IP: *.86.107.170)

대기업 다니다가 워라벨+정년보장 찾아서 면허따고 이직해오신 분들 꽤 있습니다 급여는 확실히 쭐겠지만 다들 만족하고 다니시더라고요 홧팅입니다

글쓴이 추천
11:14
6일 전
ㅇㅇ (IP: *.127.223.209)

저도 회사 10년쯤 다니다가 님과 비슷한 고민 때문에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뛰쳐나와 면허따고 하반기 준비하고 있습니다
돈은 못 벌어도 준비하는 과정 자체로도 회사생활보단 훨씬 행복합니다

 

돈보다 내 인생을 위해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더 귀중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인생을 위한 옳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글쓴이 추천
11:28
6일 전
ㅇㅇ (IP: *.39.219.125)
현직인데요
오시면 만족할거 같습니다.
저도 사람상대하는 회사에서 있다가 왔는데
기관사는 본인일만 잘하면 회사에서 그렇게 터치 안합니다. 선배들도 그렇구요
기본만 잘 하시면 회사 생활하는데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만 생리현상에 대한 어려움이라던지 수면장애 그리고 장시간 집중력, 이례사항 발생시 유연한 대처능력, 비상시 멘탈잡는 능력은 이전직장에서 없는 어려움이기에 이런 부분또한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기바랍니다.
01:11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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