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차 기관사가 보는 수도권 코레일 사업소 순위

철도의 꿈을 품고 2종면허를 따고 이것저것 주워듣다보면 

청량리전동사업소에 가고자하는 꿈을 꿀거다.

근데 그 위가 청량리 기관차다.

편한 다이아, 많은 1인승사업, 

청량리라는 동네가 아직 구리긴하지만

그래도 사업소 앞이 백화점.

당장 소득은 청전동보다 적겠지만 나중에 1인승

기관사되면 청전동이랑 같고 정차역 적은 열차 야외구간만 운전

개꿀

나도 제일 가고 싶음.

2티어 용산,청량리전동

우선 용산이 청전동 급이냐고 할 수 있지만 맞다고 봄.

1인승무사업도 많고 화물이 없음.

난 정차역 많은 전동차 사업소에 디메리트가 있다고 봐서

사실 용산>청량리전동 이라고 생각함.

그래고 객관적으론 청전동을 더 좋다고 생각들할듯. 

위치도 모든 사업소중에 제일 좋은동네에 위치.

단점은 역에서 사업소까지 거리가 멀고 주차장이 다소 협소하며

차가 많이 막히는 곳이라는 점?

청량리 전동 장점은 말안해도 다 알거라 생략하겠음.

전동중엔 넘사벽 갓 사업소.

전동중엔 전국최고. 

경춘선 중앙선 자연경관보며 힐링하며 승무

3티어  일산승무 서울기관차 

서기는 용기에 비해 화물도 많고 노조도 존나 강성이라 

부족한 부분이 있어 3위에 랭크.

1인승 사업도 위에 두 사업소에 비해 훨씬 적음.

위치는 수색.. 

DMC 바로 옆이지만 바로 옆일 뿐 사업소 근처에 아무것도 없음.

3티어에서는 일산승무>서기 

일산은 1인승무 찍먹이라도 하기 때문에 단연 전동 사업소중엔

두번째라고 보고 누구나 동의할듯.

분당이 풀 1인승무라  더 좋지 않느냐? 라고 할 수 있지만

난 지하에 또 디매리트가 있다고 봐서 일산>분당이라는 판단.

3. 분당승무

지하빼고는 완벽. 

최근 몇년동안 다이아가 조금 더 빡세졌지만 

소득으로는 청전동 안부럽기 때문에 돈만 생각하면

당연히 일산보다 위지만 난 평생 땅굴 다니긴 싫음.

게다가 분당은 늘 지부가 있으나 마나 한 수준으로 보여짐.

4. 안산승무

읭? 안산?

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전통적으로 안산은 구린 사업소라고 알고 있기 때문.

but

안산에 가점주는 이유는 구성원들 연령이 젊기 때문.

20-30대가 사업소 주축이고 그 이상은 없어서 일단

분위기가 좋다.

게다가 1인승무 찍먹도 하고 초지주재도 대부분 안산에서 이동하고 향후에도

1인승무는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일은 없음.

게다가 집값도 쌈.

단점은 안산이라는 점.

지역비하 미안하지만 너 안산에서 애 키울래????

5. 부곡기관차

기관차 사업소라는 점 말곤 별 매리트가 없지만

그래도 기관차니까 5위줌.

다른 이유없음.

화물 위주고 위치도 별로고 근처에

아무것도 없다고 봐고 무방.

1인승무 사업적어서 기대소득은 낮음. 

그래도 기관차니깐..

6. 병점 

병점은 구로에선 가고 싶어하는 사업소인데

구로에서만 가고싶어함..

그래고 이정도면 다닐만한 사업소.

다이아도 괜찮음.

사업소 위치도 나쁘지 않고 집 가까우면 괜찮겠네

7. 구로

구로는 구로...

그래도 사람 사는 곳인데 입사한거에 의의를 두고

열심히 다니자^^

기관차에 가산점이 많아서 동의안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아무리 새벽출근하고 뭐하고 뭐하고 뭐해도

기관차가 더 업무강도가 낮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