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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업일치 못하면 살아있을가치가 없는것인가

ㅇㅇ IP: *
836 16 32

철도차량면허 어렵게 따놓고
취업필기시험 몇년째 실패하고 면접도 못올라가보고

필기시험없는 자회사 , 기간직 에서 조차도 서류컷 당하고
운좋게 면접 올라가도 면접컷 당하고

면허따고 대학졸업한게 엊그제 같은데

자랑스러운 제복 입고 사원증 걸치고 다닐줄알았는데

나이는 서른초반되어버렸고

대학 졸업 하고 아직도 상하차 , 배달 일 전전하면서 낙오자실패자 낙인찍혀가면서 바퀴벌레 처럼 혐오스럽고 해충 같은 인생 살아가는데

물류 작업 하다가 빠레트 에 깔려서 무릎 심하게 다치고

유튜브 알고리즘 으로 한국철도채널에서 28살에 입사 6년차 된다는 미스기관사 보고 현타 와서

잘될 유전자
못될 유전자

따로 있구나

유능한인재 옥석뽑는다면서
아주 그냥 토익 어학 쳐집어넣으시고

그래

잘나신 당신들이나 출산율 책임지시라고

나 더이상 살기싫으니까

태어나서 죄송하다구요 태어나서 미안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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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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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IP: *.172.223.187)

팩트

1.미스기관사 6급이라 6년차일수가 없다

2.사원증 걸치고 다니는 사람 본적이 없다 (교통카드용)

 

16:24
24.05.29.
장난감 (IP: *.236.144.129)
jsasmith

유전자 탓하지 말고 최근 몇년동안 채용규모가 적은것도 아니었는데 필기를 한번도 뚫지 못했다면 내가 어영부영한것 아닌가 반성을 하고 마음잡고 공부해라
그게 안될 것 같으면 하루라도 빨리 딴길 알아보고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순 없잖아

16:29
24.05.29.
ㅇㅇ (IP: *.101.9.176)
솔직히 필기 몇년동안 한번도 못붙은거면 그냥 접는게 맞는듯
16:33
24.05.29.
타전공 (IP: *.216.161.70)

당신 많이 작아지셨어요. 그동안 얼마나 서러웠을까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조급함만 쌓여가고, 정말로 가고싶은 회사에 거절 당하고. 결국 내가 원하는 꿈을 못 이룰까봐 얼마나 불안하셨을까요

솔직히, 좋아하는 것에게 버림 받는 기분은 정말로 버티기가 어렵죠
한땀한땀 자소서 써내려가고, 밤늦게까지 열심히 공부하셨을텐데

단 하나의 꿈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싶어서 몸도 마음도 다 깎았을텐데
참.. 속상하고 억울하셨겠어요. 진심으로 고생하셨습니다.

16:36
24.05.29.
타전공 (IP: *.216.161.70)
타전공
제 지인이면 뭐라도 맥이고 조금 쉬어도 된다고, 괜찮다고 말을 하고싶은데, 제가 철도분야 사람이 아니여서... 함부로 말을 할 수가 없네요.

그래도 이 세상에서 자기자신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거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말솜씨도 없는 편이지만, 너무 눈길이 가서 위로 남깁니다.
꼭 행복해지세요.
16:37
24.05.29.
ㅇㅇ (IP: *.38.51.198)

기관사 면허 땄는데 기관사 못했다고 해서 너무 좌절할 필요 없음... 오히려 면허 따고 아니다 싶어서 다른 쪽 돌려서 더 잘 사는 사람 꽤 있더라. 내 주변도 그렇고. "기관사 못했다 = 실패자, 패배자, 낙오자"가 아니라 그저 안맞을 뿐임.. 정말 한심한거는 노력하려고조차 안하고 한탄만 하면 그게 진짜 없어보이더라. 쓰니는 노력해왔잖아 그래도

16:37
24.05.29.
ㅇㅇ (IP: *)

몇년했다는거보니 서교 169명 148명,코렐 132명 뽑을때 다 필떨했다는건데 안타깝네. 공부만이 능사가 아니다. 힘내

16:38
24.05.29.
ㅇㅇ (IP: *.228.173.250)
니가 못한 거지 미스기관사를 왜 깜? 다 공부해서 들어간 거지 ㅋㅋㅋ 추하다 필기 못 붙었으면 이런 글 쓸 시간에 공부나 해라 자기 연민에 갇혀있노
자기 객관화가 필요할 듯 님은
16:38
24.05.29.
ㅇㅇ (IP: *)
ㅇㅇ
도대체 어디서 미스기관사를 깠다는거임ㅋㅋㅋ난독증인가 ㅋㅋㅋㅋㅋㅋ
16:52
24.05.29.
ㅇㅇ (IP: *)
ㅇㅇ
그게 그런 뜻으로 읽혀? 20대에 금방 잘 풀린 사람 부럽고 스스로 괴로워진다는 거잖아 5~6년전이면 ncs만 보던 황금기네 지금은 공부량이 2배인데.. 서글플수도 있지..ㅠㅠ
09:26
24.05.31.
ㅇㅇ (IP: *.179.34.80)

누구든 님이 보는 그 사람도 당장 그 영상에서 보이지 않을 뿐이지 안 보이는 곳에서 엄청 열심히 해서 그 자리에 있게 된 거예요. 물론 운도 따랐겠지만.
세상이 원래 불공평해요. 그래도 내가 원하면 해보는 거지 별 수 있나요.
다른 길을 찾든 계속 있든 님 선택이죠.
남탓 해 봤자 내 기분만 우울하지 바뀌는 것은 없어요.

16:44
24.05.29.
공장이나 다니자 자기 분수를 알아야됨
16:45
24.05.29.
ㅇㅇ (IP: *)
모노레일 갤러리글 그대로 복붙해왔네 ㅋㅋ
16:59
24.05.29.
ㅇㅇ (IP: *)
ㅇㅇ
https://m.dcinside.com/board/monorail/488250?page=2

글쓴이 댓글 쓴 꼬라지봐라 ㅋㅋ

지 듣기싫은 말했다고 민원 협박질하는거 가관이네 ㅋㅋ

17:05
24.05.29.
님 공감능력 0 (IP: *)
ㅇㅇ
너가 그 첫댓 단거야? 왜케 빡쳤누ㅋㅋ
이미 말하는 꼬라지에서도 인성 나오는거보니
사이코패스처럼 공감도 못하고 어떤 똥댓글 썼는지 예상은 되네ㅋㅋ
17:37
24.05.29.
^^ (IP: *.89.178.139)
ㅇㅇ
합격한 현직자 :
어렵잖게 전공만 준비해서 합격

장기취준 하수 :
무작정 하면 될줄만 알고 매달리는데도 탈락뿐
22:28
24.05.29.
ㅇㅇ (IP: *.160.243.148)
시도한게 실패한거지 인생이 실패한게 아니잖아 힘내라
18:17
24.05.29.
도철ENG人이야기 (IP: *)
별 배운것 없이 알바하던 사람도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살아있는한 희망은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jobarajob/221020012773

19:31
24.05.29.
777 (IP: *)
최근에 아래같은 채용정보 찾아보고 써봤나요?

아니라면 빨리 자소서 다듬어서 지원 써보시고,

코레일테크 차량이나 전철전력 뜨면 지원하셈

ZomboDroid_29052024075012.jpg

19:54
24.05.29.
ㅇㅇ (IP: *)
몇몇 잘나신 분들(?)이 순진한 청년들 꼬드겨서

면허교육 남발로 장기취준생 면백낭인 존나게

양성하면서 배불리고 있는것처럼, 높은 양반들은

이리저리 해쳐먹다가 애들 데리고 해외로 뜰 생각

뿐으로 국내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생각도 없으며

극초저출산 같은 문제는 독재폭정같이 극단적인

수준의 개혁이 아니고선 해결될수도 없는게 사실

21:41
24.05.29.
ㅇㅇ (IP: *.19.15.107)
환경을 바꾸기를 추천합니다.
유전자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극상위권빼고
부자들이 왜 좋은 학군가려고 발광하나요?
환경이 마인드와 의지를 만듭니다.
포기하지마시고 여기도 오지마세요이제
23:29
24.05.29.
§ (IP: *.89.178.139)
ㅇㅇ

공백으로 나이먹은 환경은 바꿀수없음

포기해야

 

포기하는 판단력과 차선의 활로를 개척하는 추진력도 능력임

 

개개인의 타고난 능력치는 종류별로 들쭉날쭉 다름

00:36
24.05.30.
ㅇㅇ (IP: *.19.15.107)
삭제된 댓글입니다.
23:31
24.05.29.
(IP: *.89.178.139)

삶의 이유는 그냥 사는 것이지
거창한 꿈이 삶의 목적은 아님;;;
많은 사람들은 어릴적에 대단한 꿈이
있었지만 커가면서 그런건 어렵다는걸
알아가며 다른 진로들로 나아가왔고
덕업일치를 하는경우도 드문게 사실

대다수는 뛰어난 능력을 타고나지 않고
외모가 좋지도 않으며 운이 좋지도 않고

이름있는 학력과 직장을 얻지도 않고

고급자격이나 사업성공이나 고소득같은

성취를 이루지 않거나 못하고 부자가 되지도

않고 이래저래 형편없는게 보통의 삶인것이고

많은 사람들은 이에 실망감이 있을수 있어도
그냥 그러려니 적당히 만족하며 사는중

00:51
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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