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붙긴했는데 걱정되는건 나뿐인가..
솔직히 절대적 기준으로 보면 지하+야간근무=최악근로조건 아닌가요?
요즘 하도 취업난이니까 상대적으로 "공사"라는 기업이니 그냥 다니긴 하겠는데..
하..
초등학교때 난 무조건 대학은 스카이갈거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공부못해서 당시 면사무소(9급일행)가는 형 누나들 보면 한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내가 그쪽일을 하려한다니..
미래는 알 수가 없군요.
첫날 근무 마치고 새벽 2시쯤에 지하에서 쪽잠잘때 만감이 교차할듯 싶습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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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글이랑 번외질문인데 1차 2차 무슨 순이었는지 알 수 있나요?
아님 필+면
걱정하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아닌 사람도 있고 .. 다 자기 가치관과 생각의 차이겠죠 걱정이신분들은 다니면서 다른 기업 준비해서 이직 성공하시길 ㅎㅎ
저도 전~~~~~~~혀 걱정안되는데 ㅋㅋㅋㅋ여기는 희한하네요 ㅋㅋㅋ오히려 야간하고 다음날 비번에 그 다음날 쉬어서 너무 좋은데 ㅋㅋㅋㅋㅋㅋ뭔 맨날 걱정만해대는지 ㅋㅋㅋㅋ필기 후에는 필기 컷 걱정, ㅋㅋㅋㅋ필기합격후에는 제로베이스인가 필기순인가 걱정 ㅋㅋㅋㅋㅋ면접 합격후에는 교대근무 걱정 ㅋㅋㅋㅋㅋ아니 뭐 맨날 걱정만해 다 해보면 할만하다 ㅋㅋㅋㅋ걱정하지말고 교육전까지 시간 알차게 보내고 활기차게 만나자 ㅋㅋㅋㅋㅋ
사실 이런 걱정은 들어가서 직접 일 해보기전에는 아무 의미 없는 걱정이라서 참 안타까워요 .
이런 분들 인성검사에서는 "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어려움도 이겨낸다"에 "예"라고 대답하셨겠죠 ㅎㅎㅎ
입사 전에 주어진 몇 주간의 이 시간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인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네요. 지금 고민한다고 달라지는 게 있나요? 그래서 입사 포기할거에요?
즐기세요. 짧게나마 여행도 다녀오시고 2차로 되시는 분들은 해외여행도 생각해보시고.
고민은 직접 겪어보고 해도 늦지 않아요. 미리 걱정하는 바보가 되지 맙시다.
다 사람이 다닐만한 좋은 회사입니다.
면탈자중에 정말 간절했던 사람 많은데 그분들이 되셨어야했는데 참
서울근무+60세 정년보장+낮은 업무강도+업무강도 대비 괜찮은 임금+워크앤라이프밸런스 극상 = 최상의 근무조건
시각을 어떻게 하냐의 문제같은데요... 대기업 사원들도 한번 칼바람불면 3년차부터 짤려나가는 이때에 서울메트로가 최악이라뇨...
정말 최종합격하신분 맞나요? 괜히 합격자들 마음 심난하게 해서 추합노리려는 면탈자분 아니구요?? 아니면 탈락해서 배가 아픈 분이라거나
원래 집에 돈있는분아니면 아무리 돈 많이 주는 대기업다니더라도 대출없이 서울 아파트 못사요;;; 인터넷에 누가 계산해놓은거 돌아다닐텐데 20년인가 걸립니다.. 근데 문제는 대기업은 20년씩이나 다니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거죸ㅋㅋㅋ
지하라서 건강 걱정되시면 본사쪽으로 지원해보세요
본인 갈 회사를 드림레일 죽치고 사는 백수들 말 듣고 흔들리시다니 황당하네요.
님이 합격한 자리 갈려고 수 백명 있었다는 거 기억해보세요. 근데 진짜 합격자 맞으세요?
어그로 느낌이 좀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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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은 공기업 가려면 교대근무는 각오해야되서 노상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