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3년전 4월 저도 간절히 빌었었습니다

IP: *.223.47.200
787 56 7
  1. 22.04.22. 10:45

22.04.22. 10:45

취업준비의 기회는 사정상 1.5시즌밖에 없었고

 

코레일이 시즌시작인데 그 이후 회사들은 응시할 수 있는 기회자체가 불확실해서

 

필기발표때 그리고 면접발표때 간절히 빌었었습니다

 

제발 붙여달라고

 

필기시험은 그때당시치고 난이도가 갑자기 급 상승에서 

 

사실 합격을 바라기가 어려웠었는데 기적적으로 붙어서 

 

평소에 안믿던 종교를 믿어볼까까지 생각했었습니다. 면접합격을 위해...ㅎ

 

필기와 다르게 면접은 진짜 확실하게 붙어보자고해서 면접스터디 3개돌리면서

 

주구장창 외웠던게 기억이 나네요.

 

누가 툭 건드리면 자동으로 2~3분은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하지만 실전에 약한 타입이라 그런가 면접장에서는

 

자기소개부터 더듬거리고 면접관 질문에 대해 답변을 못한것도 있었습니다.

 

면접발표까지 시간이 남아서 빈둥거리기는 뭣해서 

 

노가다 시장가서 매일매일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도 14시 발표는 코레일 기본값이었습니다.

 

한강 근처 어딘가에서 노가다를 하고 있는데 

 

축하드립니다 그 화면보고 참 속으로 많이 울었었네요

 

불효자식으로서 조금이나마 부모님께 기쁨드리고자 바로 전화 드렸고

 

알바끝나고 숙소가는 길까지 좋아서 헤헤거리고 다녔던게 기억나네요

 

부디 이 글을 읽으시는 취준생들도 

 

저같은 운을 얻으셔서 합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취업준비의 기회는 사정상 1.5시즌밖에 없었고

 

코레일이 시즌시작인데 그 이후 회사들은 개인사정상 응시할 수 있는 기회자체가 불확실해서

 

필기발표때 그리고 면접발표때 간절히 빌었었습니다

 

제발 붙여달라고

 

필기시험은 그때당시치고 난이도가 갑자기 급 상승에서 

 

사실 합격을 바라기가 어려웠었는데 기적적으로 붙어서 

 

평소에 안믿던 종교를 믿어볼까까지 생각했었습니다. 면접합격을 위해...ㅎ

 

필기와 다르게 면접은 진짜 확실하게 붙어보자고해서 면접스터디 3개돌리면서

 

주구장창 외웠던게 기억이 나네요.

 

누가 툭 건드리면 자동으로 2~3분은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하지만 실전에 약한 타입이라 그런가 면접장에서는

 

자기소개부터 더듬거리고 면접관 질문에 대해 답변을 못한것도 있었습니다.

 

면접발표까지 시간이 남아서 빈둥거리기는 뭣해서 

 

노가다 시장가서 매일매일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도 14시 발표는 코레일 기본값이었습니다.

 

한강 근처 어딘가에서 노가다를 하고 있는데 

 

축하드립니다 그 화면보고 참 속으로 많이 울었었네요

 

불효자식으로서 조금이나마 부모님께 기쁨드리고자 바로 전화 드렸고

 

알바끝나고 숙소가는 길까지 좋아서 헤헤거리고 다녔던게 기억나네요

 

부디 이 글을 읽으시는 취준생들도 

 

저같은 운을 얻으셔서 합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신고스크랩

댓글 7

댓글 쓰기
운영규정 및 가이드라인 위반 댓글은 경고조치 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게시물(광고, 선정적 및 어그로 등) 신고방법은 댓글로 운영진을 @멘션하거나 게시물 삭제 혹은 공식메일로 URL or 캡쳐본 보내주시면 빠르게 처리하겠습니다.

※ 글쓴이에 대한 과도한 인신공격을 삼가주시길 바라며, 본인의 댓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 에게 있습니다.
제발 (IP: *.155.84.87)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11:31
22.04.22.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삭제

"3년전 4월 저도 간절히 빌었었습니다"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