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4월 저도 간절히 빌었었습니다
22.04.22. 10:45
취업준비의 기회는 사정상 1.5시즌밖에 없었고
코레일이 시즌시작인데 그 이후 회사들은 응시할 수 있는 기회자체가 불확실해서
필기발표때 그리고 면접발표때 간절히 빌었었습니다
제발 붙여달라고
필기시험은 그때당시치고 난이도가 갑자기 급 상승에서
사실 합격을 바라기가 어려웠었는데 기적적으로 붙어서
평소에 안믿던 종교를 믿어볼까까지 생각했었습니다. 면접합격을 위해...ㅎ
필기와 다르게 면접은 진짜 확실하게 붙어보자고해서 면접스터디 3개돌리면서
주구장창 외웠던게 기억이 나네요.
누가 툭 건드리면 자동으로 2~3분은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하지만 실전에 약한 타입이라 그런가 면접장에서는
자기소개부터 더듬거리고 면접관 질문에 대해 답변을 못한것도 있었습니다.
면접발표까지 시간이 남아서 빈둥거리기는 뭣해서
노가다 시장가서 매일매일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도 14시 발표는 코레일 기본값이었습니다.
한강 근처 어딘가에서 노가다를 하고 있는데
축하드립니다 그 화면보고 참 속으로 많이 울었었네요
불효자식으로서 조금이나마 부모님께 기쁨드리고자 바로 전화 드렸고
알바끝나고 숙소가는 길까지 좋아서 헤헤거리고 다녔던게 기억나네요
부디 이 글을 읽으시는 취준생들도
저같은 운을 얻으셔서 합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취업준비의 기회는 사정상 1.5시즌밖에 없었고
코레일이 시즌시작인데 그 이후 회사들은 개인사정상 응시할 수 있는 기회자체가 불확실해서
필기발표때 그리고 면접발표때 간절히 빌었었습니다
제발 붙여달라고
필기시험은 그때당시치고 난이도가 갑자기 급 상승에서
사실 합격을 바라기가 어려웠었는데 기적적으로 붙어서
평소에 안믿던 종교를 믿어볼까까지 생각했었습니다. 면접합격을 위해...ㅎ
필기와 다르게 면접은 진짜 확실하게 붙어보자고해서 면접스터디 3개돌리면서
주구장창 외웠던게 기억이 나네요.
누가 툭 건드리면 자동으로 2~3분은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하지만 실전에 약한 타입이라 그런가 면접장에서는
자기소개부터 더듬거리고 면접관 질문에 대해 답변을 못한것도 있었습니다.
면접발표까지 시간이 남아서 빈둥거리기는 뭣해서
노가다 시장가서 매일매일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도 14시 발표는 코레일 기본값이었습니다.
한강 근처 어딘가에서 노가다를 하고 있는데
축하드립니다 그 화면보고 참 속으로 많이 울었었네요
불효자식으로서 조금이나마 부모님께 기쁨드리고자 바로 전화 드렸고
알바끝나고 숙소가는 길까지 좋아서 헤헤거리고 다녔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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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운을 얻으셔서 합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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