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필 6일전...
자고일어나는순간 공부하러갈생각에 머리가어지러워지고,
스터디카페 반경 200m에들어가는순간 속이 메스꺼워지며,
애써 자리에앉는순간 자기부상열차마냥
엉덩이와 의자간의 반발력이 더욱 심해진다.
몸무게로 찍어눌러앉아 복원문제를 눈에 들이는 순간 정신이 아득해지고 온몸에 식은땀이나면서
1시간도 채 지나지않아 집에가고싶어진 엉덩이는
팝핀댄서마냥 의자위에서 브레이크댄스를 연신 춰댄다.
공부도 물론 할만큼했지만
더더욱 방심하진 않으리.
빨리 시험치고
소환사의 협곡으로 휴가를떠나고싶은 마음뿐이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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