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기능 불합격 했다고 너무 좌절하지 마시길(3탈 경험자)

정확히 몇번 떨어졌다고 말하면 사실 특정될것 같아서 말은 못하겠지만,

저는 기능3번 떨어짐요. ㅋㅋ

아오 생각만해도 지옥같았어요.

원인도 잘 모르겠고, 구술도 그럭저럭 잘 했고

뭐 그런디...

뭐 처음 떨어졌을때는 기능 불시절이였음...

막 20~30% 합격하던 시절...(체감상)

자꾸 떨어지는 자신을 보고 시험이 문제 있다고 생각 했지만, 다른 사람들 다 붙는 시험인데 나혼자 떨어진다고 진짜 원망도 좌절도 많이 하고 포기 까지 생각 한듯합니다...

마지막에 합격 했을때 정말 좋았던 기억만 남습니다.

제가 n수생 면탈 경험자로 그냥 주관적인 의견을 쓰자면,

1. 구술은 사람이 채점하기에 정말 케바케가 크다.

2. 기계가 체점하는건 정말 짤이 없다.

3. 합격자는 나오는 순간 합격을 안다.

뭐 이정도 되겠네요 ㅜ

그리고 절대적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출입문 관련이고, 하나는 ebcos관련이였습니다.

출입문이야 당연한거고

EBCOS 복귀 안하면 시나리오 비상제동 체결이 안되어서 그냥 상황이 통으로 날라가버림 ㅠ

당연히 탈락입니다.

근데 이것도 감독관 케바케인게, EBCOS복귀해주세요. 라고 말하는 감독관도 있고 사람인지라 말 안해주는 감독관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면허 붙고나서 한 반년 공부하고 코레일 운전직 들어왔습니다.

어차피 면허 한두번 떨어진다 한들, 회사 빨리간 사람이 장땡입니다.

면허는 제가 제일 느리게 땄지만, 아직도 회사 못간 동기들은 수두룩 하니까요.

늦었다고 생각하시지마시고 포기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