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면허따고 복학 하셨나요??
혹시 철도과가 아니라 일반인 분들이시더라도,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면, 조언까진 아니어도, 경험담이라도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철도대 2학년까지 다니다가 휴학하고 입교해서 이번에 면허 땄습니다.
(군대는 이미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바로 취업 준비 하려고 하는데,
부모님은 그래도 졸업은 하면 안되겠냐고 계속 하시네요.
저는 뭐 그리 좋은 대학도 아니고 굳이 그럴 필요 있나 싶기도하고,
요즘도 신입 채용 없다고 하는데, 2년 뒤에 졸업한 이후면 진짜 자리 하나도 없을까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제가 이 얘기하면 부모님은 대학다니면서 취업 공부도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시지만은,
(부모님은 면허만 따면 취업은 그냥 버스기사 바로 취업하듯 되는줄 아시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죠... 대학 시험이 뭐 상식으로 풀면 되는 그런 시험도 아니고;;
부모님이 계속 대학 안나와서 취업하면 관리자는 못되서 말단 직원이랑 쪽팔리게 말단 직원이랑 같은 일 하고 사는데 괜찮냐 뭐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운전 좋아서 기관사 된 거고, 군대에서 사무쪽이었는데 머리만 아프고 적성에 영 안맞았어서 평생 제동핸들이나 잡았으면 싶은데....
비슷한 경험하신 분들 계실까요..?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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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못했을 때의 리스크 얘기 해주셨는데,
사실 졸업했을때 메리트가 안보여서 말이죠 ㅠㅠ
교통대 정도라도 되면 모르겠는데
그보다 훨 아래입니다 ㅠㅠ
학점은행제로 지금 학사 있어요. 기사요건은 됩니당.
복학은 하되 공부를 안한다는 얘기신가요??
그럼 학점도 개판나서 졸업도 못하지 않나여??
2년뒤 티오 하나도 없을거같아? 막차드립도 매년나오는데 뽑긴뽑잖냐 ㅋㅋ 그러다 2년동안햇는데 못들어가서 대학 복학하면 그 뒤는 멘탈 더 힘들껄?
대학이 메리트가 있을 정도의 대학은 아니긴해서 더 고민이 되네요...
지금 복학하는게 아니면, 2년 뒤에도 복학을 하진 않을 것 같아요. 다른 걸 찾을지언정...
대신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인생에서 학사 가지고 갈수있으니까라는 생각이요
그 2년을 바칠만한 가치를 못 느낀다는 점이 큽니다...
1학년이나 2학년 1학기면 모르겠는데
반 이상 이수했으면 그냥 다니는게 맞다고 본다.
그리고 공기업 간다는 보장도 없고 사기업은 고졸 전졸 대졸 급여로 차이 상당하다.
그리고 학점은행 학사가 있긴한데
고졸대졸으로만 구분한다면
이걸로도 대졸 급여 받을 수 있을런지요...?
치열하게 취준하는 분들한텐 이것도 김칫국 느낌일 수 있겠네요...
재직자전형은 일하면서도 되는 건가요??
근무 시간이 맨날 바뀌는 철도 교대근무자가
근무하면서 대학을 다닐 수가 있을지 걱정이 됩니당 ㅠㅠ
졸업 전까지 합격한단 보장은 없어서 김칫국인지는 뭐 본인 실력따라 다르겠지만 면허따로따고 학교 다니던중or휴학중 붙어서 자퇴때린 사람 꽤나 있음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대학충들ㅅㅂㅋㅋㅋㅋ 여유는 개뿔 돈있고 직장있어야 여유를 갖지ㅋㅋㅋㅋㅋ 미래 불확실하고 암울한 대학생이 여유랜다 미쳤니? 전형적인 입만 살은 꼰대들이 하는 얘기네ㅋㅋㅋ 본인 지잡대 꾸역꾸역 나온거 합리화하려는 거냐ㅋㅋㅋ 안정적으로 있는 그게 여유지ㅋㅋㅋㅋㅋ 승무 차타면서 학교 뭐가 중요하냐 2급이라도 달거야? 현실적으로 3급이야ㅋㅋ 부장은 대학으로 다는줄 아니? 차타다가 본사지원하고 운용에서도 일하고 관제도 가고 기지관제같이 그런 남들이 기피하는 커리어를 쌓아야 시험치고 3급이상 진급하는거지 학교를 뭘봐줘ㅋㅋㅋ 사회적인식은 개나주라해라 누가 알아줘? 나중에 결혼할때 장인어른이 반대해? 니들 장인어른 하나때문에 4년3천 날려가며 대학다닐거야? 아니면 결혼정보업체 갈거라서 학사 필요해?ㅋㅋ 정신차려 여자는 얼굴로 만나는거야. 캠퍼스라이프? 남자는 존잘만 가능한거야 꿈깨제발 그리고 그란 라이프는 취직하고 돈벌어서도 할수있어 시간낭비조장 적당히들 해라 양심있으면
얼굴때문인지 학교다닐 때도 여기저기 참여해도 그닥 재미가 없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혹시 안다닐만한 이유 몇가지 더 말해봐주실 수 있을까요?
다니는게 낫다는 의견이 많으니 밸런스 맞추는겸...
90퍼가 취업계로 해서 취업과 학사취득했고
대부분 후배님들도 비슷합니다.
윗분 댓글다 다 공감하고 어느쪽이 향후 득이될지
잘 판단하셔서 준비하시면 좋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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