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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합격하고싶은사람 IP: *.55.184.27
707 0 45

전 지난 1월에도 불합격하고 이번에도 불합격 하였습니다.

지난번에 필기순이라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9명 뽑는데 14명 중 5등이라 조금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합격이라는 글자를 보고 나니 마음이 편치는 않네요.

무엇보다 기대하고 계셨던 부모님께 너무 죄송한 생각뿐입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위안을 삼고 싶어 인사과에 실례를 무릅쓰고 전화드려 등수를 여쭈어보았습니다.

등수는 사내규정상 알려주실수 없다고 하셔서

죄송한데 필기성적에서는 좀 희망적이었는데 면접후에 결과가 좋지 않아서 연락을 드렸다고 말씀드렸더니 확인해보시겠다고 하시며 결과를 알려주셨습니다.

물론 자세하게 어떤 부분이 마이너스인지 그래서 결과가 어떤지를 말씀해주시지는 않았지만

면접에서 결과가 좋지 않다는 말씀만 듣게 되었습니다.

혹 추가합격이 있다면 기대해도 되는 성적인지 여쭈어 본 결과는 아직 추합관련되서는 계획된 것이 없기 때문에 그부분 역시 말씀해주실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10시부터 지금까지 멘탈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다 메트로 관련하셔서 면접준비하시는 분들께 그리고 저처럼 불합격이 되셔서 속상하신 분들께 희망 놓치말라고 전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전공자도 아니었고 관련되어 인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준비하는 기간이 쉽지않았습니다.

어쩌면 그러한 모습이 면접에도 반영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공자가 아닌데 어떻게 지원하게 되었나 하는 질문들도 받으며 스스로가 위축이 되기도 하였으니까요.

또 다시 철도쪽을 준비할지 아니면 아예 다른쪽으로 돌릴지는 모르겠습니다. 얼른 멘탈을 잡아와야 할텐데 이번에는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을것같아서요.

 

그래도 다들 꿈을 향해 나아가시니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좋은 결과들 얻으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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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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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IP: *.55.184.27)
승무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11:28
16.04.22.
(IP: *.47.159.20)
하 저는붙었는데 제가 님입장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앞이깜깜하고
기분정말.. 하 그럴거같아요
정말ㅜ 필기 실력있으시니 더좋은데 되실겁니다 힘내세요
지역난방 이랑 한수원도 떴네요
11:22
16.04.22.
글쓴이 (IP: *.55.184.27)

축하드려요!!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찾아보고 지원해야겠어요!

11:29
16.04.22.
태도합격 (IP: *.70.27.115)
삶을 대하는 자세나 인성이 합격입니다!
더 좋은곳으로 가십시오
11:23
16.04.22.
글쓴이 (IP: *.55.184.27)
태도합격

이렇게 합격을 주시다니 듣던말 중 가장 힘나는 말이네요, 감사해요^^

11:30
16.04.22.
ㅁㄴㅇㄹ (IP: *.49.147.155)

저랑 완전 비슷하시네요ㅠㅠ

 

하지만 그 정도 실력자시라면 어디든 붙으실거에요 희망 잃지마시고 화이팅 합시다

11:23
16.04.22.
글쓴이 (IP: *.55.184.27)
ㅁㄴㅇㄹ

감사드립니다^^ 실력자는 아니지만 더 실력을 쌓아야 겠네요!

11:31
16.04.22.
ㅁㄴㅇㄹ (IP: *.117.49.86)
그냥 읽고 넘어갈 수 없는 글이네요ㅠㅠ 저도 같은 기업 최종면접 3번 떨어진 것을 포함해서 인턴 면접까지 10번 넘게 떨어졌던 경험이 있어요..ㅠㅠ 힘드시겠지만 잘 버텨내세요... 좋은 마음 좋은 생각가지신거 보니 조만간 꼭 합격하실거같아요 힘내세요!!!!!!
11:25
16.04.22.
글쓴이 (IP: *.55.184.27)
ㅁㄴㅇㄹ

엄청난 정신력의 소유자시네요. 저도 다시 기운내서 도전해야겠어요. 감사드립니다^^

11:32
16.04.22.
레일맨 (IP: *.250.79.86)

힘내시고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말처럼 분명 기회가 있을 겁니다.

기운내시고 툭툭 털어버리세요...잘 안되겠지만.

 

11:26
16.04.22.
글쓴이 (IP: *.55.184.27)
레일맨

네! 기회주는 곳은 어디든 도전해봐야죠! 이번 주말에 기분전환 좀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1:32
16.04.22.
ㅊㅇㅅ (IP: *.237.234.138)

빨리 멘탈 회복하셔서 마음 다잡으세요. 스스로 부끄럽지않게 노력하신다면 분명 더 좋은곳 가실 수 있으실꺼예요.

 

11:31
16.04.22.
글쓴이 (IP: *.55.184.27)
ㅊㅇㅅ

네, 더 노력해서 뿌듯하게 합격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33
16.04.22.
파이팅 (IP: *.62.212.4)
슬프지만 한동안은 채용도 없고하니 ㅠㅠㅠ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지금 공부해도 안될갑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요..
힘내세요. 저도 힘든시간 보내고 다니 서메 면접 준비중입니다.
님도 꼭 다시 기회 옵니다.
절대 절망하지 마시고 내 부족한 점이 무엇이었는지 꼭 복기하시고 멘털 돌아오시면 면접도 꼭 미리 준비하세요. 사설 읽고 요약하기 및 또박또박 읽어보기 같은거라도요.
다시한번 힘내시길 바랍니다.
This too shall pass
11:32
16.04.22.
글쓴이 (IP: *.55.184.27)
파이팅

진심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 원래 전공을 찾아 갈까도 고민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면접에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남은 시간 준비 잘하시길 바랄게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좀 더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36
16.04.22.
면탈 (IP: *.128.251.215)
저도 님같은 입장인데요 기분은 좀 상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렵니다 자꾸 생각하면 나만 손해임
11:34
16.04.22.
글쓴이 (IP: *.55.184.27)
면탈

네 저두요. 이제 맛있는 점심 먹어야 겠어요. 그래야 기분이 좋아질듯 합니다.

면탈님도 힘내세요!!

11:37
16.04.22.
(IP: *.128.251.215)
글쓴이
님이나 저나 올해엔 꼭 취업합시다 화이팅해요
11:39
16.04.22.
행복천사 (IP: *.43.200.186)

일단 어떠한 위로도 정말 와 닿지 안겠지만, 정말 힘내십쇼..!

누군가는 면접장 가고 싶었는데 가지도 못한 사람도 있을겁니다.

물론 좋은성적 5등이란 결과에 비해 최종 결과가 안좋았지만....

 

앞으로 더 좋은 길로 인도하기 위한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고, 저도 그냥 글 보고 지나치려고 하는데, 정말 저도 가슴이 아파서 그을 쓰게 됩니다.

 

 

조금더 노력이라기보단, 지금 잘 해 오셨으니 지금처럼 꾸준하게 노력하시면, 꿈 꼭 이룰것이라 봅니다 !

 

포기 하시지 마시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며 하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위에 1배충 이런말 한 사람들이 떨어저야 하는데... 왜 이렇게 심성 고운분이 떨어진건지 정말 제가다 화가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

 

오늘은 저보다 더 행복하시길 기원할요!요

11:45
16.04.22.
글쓴이 (IP: *.55.184.27)
행복천사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글을 쓰고 나니 마음은 한결 홀가분 해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다행은 오늘 마감이었던 곳을 놓치지 않고 지원할수 있게 된 것 입니다.

다시금 좋게 생각하니 빠르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더라구요.

행복천사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맛있는 점심 드세요^^

11:54
16.04.22.
동감 (IP: *.252.27.16)
힘내시라는 말 밖에 드릴수 없네요
저 역시 그 기분을 잘 아니까요
시간이 약이구요. 다음 채용공고 올라오면 또 힘이 납니다
무념무상으로 메탈 회복되실때까지 기다리시고
지인들과도 허심탄회하게 대화 많이하세요
우울함은 대화를 통해 반감됩니다
11:48
16.04.22.
글쓴이 (IP: *.55.184.27)
동감

네! 감사합니다! 한정적인 자리에 많은 분들이 도전하니 저같은 사람도 있겠죠?

다음 채용공고를 기다리며 부족한 것도 많이 준비하고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1:55
16.04.22.
-_-:: (IP: *.75.146.177)

힘내세요 ~!

 

그 정도 성적이면 훨 씬 많은 인원을 뽑는 메트로는 충분히 됐을거 같은데;;; 적성이 있다고 해도 ㅠ.,ㅠ 

 

 

12:24
16.04.22.
글쓴이 (IP: *.55.184.27)
-_-::

감사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메트로는 필기에서 탈락이네요. 생각보다 전공을 못봤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12:30
16.04.22.
2 (IP: *.250.79.86)

동주 라는 영화를 함 보세요...

저는 이영화를 보면서 마음도 아팠지만, 지금의 이 시대에 살고있는 나에게 감사를 하게 됐습니다.

그시절에 태어났다면 아마도 이런 꿈들은 못가졌을 테니.....

12:29
16.04.22.
글쓴이 (IP: *.55.184.27)
2

그러게요. 이 순간에도 감사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2:31
16.04.22.
ㄴㄷ (IP: *.35.11.117)
하.. 저도 취업하면서 진짜 누구보다 엿같은 상황 많이 겪었습니다.. 유서도 써본적도있고 근데 쥐구멍에도 볕들날이 있다고 고생고생하면 결국엔 다 잘가더라구요 제 주변도 그랬고.. 님도 그럴겁니다
12:47
16.04.22.
글쓴이 (IP: *.55.184.27)
ㄴㄷ

맞아요! 나중엔 웃으면서 돌아볼 날이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2:51
16.04.22.
ㅠㅠ (IP: *.32.194.204)

저두 1월 부터 2번 다 떨어졌네여ㅜㅜ 힘드네여 면접비중이 큰거 같습니다.

너무 안일하게 준비했네여 제가 준비한거 다 못말하구

12:49
16.04.22.
글쓴이 (IP: *.55.184.27)
ㅠㅠ

저도 그런듯 싶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라 다시 돌릴 순 없지만 그래도 이제 뭐가 부족한지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랄게요^^ 두번이나 연속으로 갔으니 저희 둘다 가능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12:52
16.04.22.
알이즈웰 (IP: *.255.216.2)

저랑 면접봤던 분이 생각나는데 그 분은 아니셨으면 좋겠네요

타전공인데도 그만큼 성적을 내기가 쉬운게 아닌데....저 또한 같은 비전공자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네요...

앞으로 가시는 길은 꽃길이기를 빌어봅니다.

12:52
16.04.22.
글쓴이 (IP: *.55.184.27)
알이즈웰

왠지 저일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은 무엇이죠? ㅋㅋ

무튼 감사드립니다^^ 몇시간 지나니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왔네요 !

13:05
16.04.22.
안타까움 (IP: *.224.90.236)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ㅜ

모르는 분인데도 너무 아쉽고 안타깝네요..

앞으로 더 좋은일 있으시려고 그런 걸꺼예요 힘내세요~~

13:48
16.04.22.
글쓴이 (IP: *.55.184.27)
안타까움

감사합니다^^ 그래도 아침에 비해서는 상당히 기분 많이 좋아졌네요.

단순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무튼 좋은 하루보내세요~

14:16
16.04.22.
젇ㅇ (IP: *.62.3.198)

추합없나요 ? ㅠㅠ 정해진게없으면 있을수도 있단 뜻인가요? ㅠㅠ 포기해야겟져? 

17:05
16.04.22.
(IP: *.118.158.80)
젇ㅇ

요번에 많이 빠지면 있지 않을까요? 근데 직렬별로 빠진인원만큼 계속 추가가될까요? 의문이네요

17:46
16.04.22.
글쓴이 (IP: *.55.184.27)
젇ㅇ
추합이 확실히 있다 없다는 공사측에서도 확정지을수 없는 부분인듯보입니다. 그전 결과를 보면 최종발표후 입사교육 시작전에 자리가 나면 티오에 맞춰 추합이 있었던걸로 보이지만 저는 거의 마음을 접고 있네요.
혹 나면 너무 좋겠지만요^^
20:10
16.04.22.
동주 (IP: *.75.146.177)

접수때는 전공 적는 란 없었고 자소서에 비전공인데 지원했다는걸 언급하신건가요? 아님 면접관님이 지원자 전부에게 전공이 뭐냐고 물어본건가요?

 

기술직도 비전공자 은근 있을껀데 ;; 좀 그렇네요... 공고 나온 고졸특채들은 기능인재로 뽑으면서 ㅡㅡ

17:54
16.04.22.
글쓴이 (IP: *.55.184.27)
동주
같이 면접보신 분들께 전부 전공이 무엇이냐는 질문 했었습니다. 그리고 제 기억에는 학교는 안써도 전공을 썼었던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습니다.
뭐 전공 때문에 정말 떨어진건지 아닌지는 알수없으니 이상 말은 할 수 없지만 아쉬움이 남기는 하네요. 저보다 오히려 더 반응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09
16.04.22.
1 (IP: *.237.59.150)

힘내세요 다음엔 꼭 되실 겁니다. 필기 5등이면 충분히 실력 있으신거니까 갑자기 훅 합격되는 회사가 나타날겁니다.

20:16
16.04.22.
글쓴이 (IP: *.55.184.27)
1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훅 될수있게 준비해두어야겠네요~
하루마감 잘하시길바랍니다
00:28
16.04.23.
알이즈웰 (IP: *.255.216.49)

제가 작년12월에 서울메트로 면접 떨어지고나서 딱 그 심정이었습니다....

면접도 잘 봤다고 생각했고 부모님께도 말씀드려서 내심 기대하신 상태에서...불합격 통보 받았을 때

정말 부모님 볼 면목도 없고 한밤 중에 이불 뒤집어쓰고 피눈물을 흘렸습니다...그 때 당시 제가 6등정도였고요

그래도 포기 않고 3개월 이 악물고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어요...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 비 전공자라서 그런거 아니니 자책하지 마시고요..

만약 제가 아는 그분 맞으시면....도움 필요한거 있으시면 댓글로 애기하세요...도울 수 있는 한 최대한 도움드릴게요

 

아 저는 면접 끝나고 열차 안에서 김포 산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20:24
16.04.22.
글쓴이 (IP: *.55.184.27)
알이즈웰
감사드립니다^^
지금 당장은 어떤게 필요하다 여쭤볼건 없지만 말한마디 한마디가 위로가 되었습니다!
친구만나 신나게 떠들고 오니 기분도 많이 좋아지고 해야할것도 생각하니 쳐져있진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결과 맺으신거 축하드리고 저도 곧 웃으며 부모님께 말씀드릴 수 있게끔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 꿈꾸시고 열심히 연수받으셔서 바로 발령 나시길 바랍니다^^
00:31
1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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