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관사 준비하기엔 늦지 않았을까요??
군 복무후에 다른 직장사무직으로 근무하다 올해8월퇴사후
기관사라는 직업을 매력있게 느껴서 어떤절차를 거쳐서 면허증을 따야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근데 그동안 많이 뽑았더라구요...ㅠ
선배님들 지금 도전하기에 늦지않았을까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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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업소 200명 가량 되는데 약 50명 정도가 5년 내지 10년 내로 나갈 사람들인듯
저도 29살에 시작했는데 취업이 힘드네여 허허 근데 똑똑하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쉽게 생각해서 수능 언어수리 등급합산이
3 이하면 가능성이 높고
6 이상이면 어려울 겁니다..
반대표를 드립니다..
표면적으로 또 원칙적으로는 학력무관이라
하지만 NCS라 하는 수능형 언어수리 사고력
시험이 중요하기에 실질적으로는 학벌순의
선별에 가까운 현실이니, 자랑할만하지 않은
지방대학을 나오셨다면 가망이 없어보입니다.
그럭저럭 이름있는 지거국에서 쌍기사를 딴
수준이라면 가능성이 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장담하기는 어려울것 같고 말이죠.
근래엔 취업난이 심해져가면서
기관사 정비사 역무원에 지원하는
고학력자가 늘고 있으며, 채용인원도
줄어가면서 경쟁도 더욱 높아져갑니다.
면허 교육과 발급은 많지만 기관사 채용은
훨씬 적고, 성공하는건 소수의 브레인들이며
나머지 다수는 장수끝에 포기하게 됩니다.
여기 드림레일에는 추악한 악플러들이
보이는데, 아무래도 취업장수와 불안감의
괴로움으로 슬슬 맛이 나간것 같죠.
철도기관사 준비는 정말 혹독한
절망의 불모지이니 권하지 않습니다.
적잖은 천치들은 블라인드니 어느정도
노오력만 하면 누구든 될수있다 생각하고
똥빡통 저학력자도 하늘같은 공기업에
들어갈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면허와 철도기관사를 떠받들지만
이는 현실과 전혀 맞지 않은 사고고,
저스펙자가 한명이라도 더 경쟁자로
들어와서 자신의 아래에 깔려주기를
원하거나 혹은 자신만 불안과 절망의
괴로움을 당하기 싫다는 물귀신의
심리를 보이는 자들이 있어 보이죠.
사무직으로 일하셨다는데, 전기과를
나오셨다면 갈곳이 여기저기 많을걸요.
전기관련 직종으로의 이직을 추천합니다.
물론 전기쪽엔 좋지 않은 일자리가 많다지만
그래도 경력이 쌓이면 괜찮은 곳으로 옮길
전망도 있으니 나쁘지는 않다 보거든요.
우리 회사 기준으로 66년생 아재들 많아서 약 5년 전후로 나갈 사람 줄 설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