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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NCS가 필요하지?

지금 놀까? IP: *.141.149.78
1293 4 25
솔직히 취업하고나니 왜 NCS가 필요했던건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네이버 찾아보니 박근혜때 표준기준을 마련하겠다 어쩌구 해서 만든건데 이게 현직 실무에 무엇이 도움이 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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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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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베이스 (IP: *.238.215.75)
수능은 왜 필요한것 같아? 횽?
01:08
21.10.16.
ANTIPSAT (IP: *.102.142.115)
그릴베이스

수능 국어수학도 NCS같은 시험이고,

NCS에 고교수학을 입혀놓은 셈이죠.

옛날에 어느 교수는 주입식 교육을

타파하여 학업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입시경쟁을 크게 없애겠다는 취지로

대입시험에 과목을 크게 축소하고

성격도 사고력 중심으로 바꿔버렸는데,

그렇게 해서 무슨 변화가 있었던가요.


국어시험에 맞춤법과 어휘문제가 별로

나오질 않으니 대다수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오는 고학력의 나라임에도

맞춤법을 혼동하거나 틀리는 자가 많고

사물이나 상황을 고객보다 높여버리는

압존법(!?)이 서비스업계에 흔해졌으며

사흘을 4일로 아는 자들까지 나오면서

기초한자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졌고,

과학과 사회도 조금씩만 선택해서 하니

물리 기초가 약한 이공대 신입생이랑

역사와 경제에 무지한 사람들이 나왔고,

부담을 줄이자며 수학 내용을 적게 하니

그만큼 응용문제가 배배꼬여 학생들이

힘들어하면서 수학 지식의 양은 적어져

대학진학 후에 또 힘들어지게 되었죠.


일반고교에서는 방과후 보충수업에

야간자습에 방학에도 수업을 하죠.

그렇게 3년이면 진짜 많은 배움을 이룰수

있는 시간인데, 그렇게 오지게 공부시켜

가지고 얼마나 많은 것들을 탑재합니까.

대학교 4년과정에서 1학년에만 수학

물리 화학 경제 교양 같은거 조금 듣다가

나머지 3년간은 뭐 속독기초론 두뇌개발론

도형추리의이해 언어독해II 수리응용연습

논리추리II 자원관리론I 자원관리실습II

문제해결론II 문제해결론III 같은 과목명에

주구장창 GSAT NIAT KIDA PSAT NCS

문제집만 가지고 수업하고 과제내고

토론시키고 발표시키고 한다면 4년동안

돈처박고 뺑이치고 뭘 배워나가는 걸까요.

이게 한국 고교생들의 수능준비인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수가 대학교를 나왔지만

고등학교를 제대로 안 나왔기에 적잖은

이들의 상식 등 수준은 낮은 것이고요.


이렇게 지능위주의 선발방식은 실질적인

학력수준도 저해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방식을 좋다고 직무능력중심이라고

직원채용에 받아들이고 있으니 정작

직무중심적이지 못한 선발이 되고

지식과 성실성의 가치가 잘 인정받지

못하면서 불합리나 높은 사회입니다.


대입부터 옛날처럼 확 학력고사 스타일로

돌려서 확 전과목을 싹다 봐야 옳다고 봐요.

물론 전과목으로만 줄세우고 평가하는 것도

불합리할수 있으니 어느정도 선택을 한다

해도 지금보다는 양을 늘려야 하고 말이죠.

갖은 과학 및 사회 지식이 깔려있어야 대학의

학업에 적잖은 밑거름이 되고, 많은 것들을

성실하게 딸딸이 탑재한 자들이야말로

대학에 가서 무시무시한 진도와 혹독한

과제폭탄 등을 해낼수 있을테니까요.


전에 뭔 혁신처장인지 하는 작자는

9급공무원 시험도 그냥 PSAT로

바꾸자는 주장을 하기도 했는데,

그렇게 하면 관련법규를 모르는

숙맥도 관공서를 꿰차게 되겠죠.

QST0006161.pngpic20210424114443.jpg

20:25
21.10.17.
(IP: *.168.230.251)
성실성 보는거지 뭐.. 다 업무에 필요해서 하겠니
01:22
21.10.16.
ㄴㄴ (IP: *.102.142.115)

성실성이 아니라 지능, 지능입니다.pic20210221123046(1).jpg

20:27
21.10.17.
ㅇㅇ (IP: *.62.203.103)
다 뽑아줄 수 없으니깐 누군가를 떨어뜨리기 위한 줄세우기 시험이지
02:40
21.10.16.
(IP: *.38.24.219)
계속떨어지니힘들지?
02:57
21.10.16.
ㅇㅇ (IP: *.39.204.25)
지금의 ncs는 잘못됨 원래 ncs 의사소통 수리 이런게 중심이 아니라 전공시험 중심이였는데 기업들이 ncs를 고시처럼 내버림 그래서 원래 취지인 전공을 억지로 도입한건데 도입하고 나니 고시 준비 전공 준비가 됨
07:26
21.10.16.
ㅇㅇ (IP: *.101.64.33)
ㅇㅇ
그 반대지 병신아 전공없이 뽑겠단게 원래 취진디
08:55
21.10.16.
ㄴㄴ (IP: *.39.205.92)
ㅇㅇ

업무에 필요없는 영어나 국어등 업무와는 필요없는 과목은 빼고 현장에서 직접 쓰는 학문으로 필기시험 본다는게 ncs야 그래서 과목도 수백개야 전기 전자 토목 신호 기계 정비 등등 ncs에 싹다 들어가 있었는데 기업들이 의사소통 수리등 고시 시험같은 과목만 쏙빼서 시험쳐서 정부에서 ncs 원래 취지 대로 전공 중심으로 가라고 권고 했다가 기업놈들이 ncs고시시험은 그대로 가져오고 전공도 같이 치게 된거야 제발 알고 씨부리자

09:23
21.10.16.
ㄴㄴ (IP: *.39.205.92)
ㅇㅇ

ncs과목만 수백개 인지도 모르는 놈이 누구 보고 병신이라는거야 직무중심이란 말 이해 못하니?

09:32
21.10.16.
ㅈㅈ (IP: *.65.161.176)
ㅇㅇ
ㅋㅋㅋㅋㅋㅋㅋ 병신아 모르면 가만히라도 있지 ncs 뜻이 국가직무능력표준 이고 각 직업별 직무 과목이 따로 있어서 과목이 약 300개이고 업무에 필요한 과목으로만 시험을쳐서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나온 시험인데 정작 시험은 전공 보다 피셋 피듈식으로 내버려서 ncs 변질 됐다고 뉴스 나오고 청와대에서 공기업들 필기 수정 하라고 해서 지금 전공 도입 된거야 ㅋㅋㅋㅋ
16:21
21.10.16.
이중성 (IP: *.102.142.115)
ㅇㅇ

직무능력중심으로 뽑으라고

직무능력표준을 만들었지만

정말 실무중심으로 문제를 내면

과도한 경쟁이네 취업사교육 조장이네

주입식 교육이 취업으로도 연장되네

대학 전공자에게 유리하여 비전공자나

저학력자에겐 유리천장이네

꼴같잖은 지적이 나올것 같으니

직업기초능력만 반영하는 시험

즉 인적성 시험을 만들어서

선별의 주요 잣대로 만들어버렸죠

그렇게 직업기초능력을 본다지만

기초능력이 아닌 초능력을 요구하고

전공시험조차 실무중심이 아닌

이론중심의 시험이니 직무능력표준이네

직무능력중심이네 하는건 헛소리가 되었죠

pic20210613223944(1).jpg

20:40
21.10.17.
ㅇㅇ (IP: *.39.138.25)
무슨 시험을 보던 못하는 사람에겐 불합리하다는 느낌이 들수밖에 없어
그냥 취직한걸 행운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다녀
07:55
21.10.16.
ㅋㅋㅋ (IP: *.102.128.212)
까라면까야지... 힘내자 청년들아!
10:32
21.10.16.
ㅇㅇ (IP: *.151.104.149)
ncs가 빡대가리들 걸러내기 딱 좋거든ㅎㅎ
11:08
21.10.16.
모가몬지 (IP: *.1.202.137)
많은 지원자중에 그나마 일머리가 있고 머리가 좀 돌아가는 인원을 채용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지. 정말 몰라서 묻는거니???
11:47
21.10.16.
ㅇㅇ (IP: *.129.138.182)

NCS ㄹ혜부터가 아니라 노짱때부터 도입얘기 나왔었음 그걸 본격적으로 써먹기 시작한게 ㄹ혜년때고

15:55
21.10.16.
Zzfzz (IP: *.38.10.7)
지능높은 사람을 뽑기위함이지 뭐
16:56
21.10.16.
안팊쌑 (IP: *.102.142.115)
Zzfzz
그렇습니다

현장실무엔 뛰어난 공부머리가

제일제일루 중요하니까☆

pic20210524030233.jpg pic20201205230547.jpg

20:46
21.10.17.
Zzfzz (IP: *.38.73.132)
안팊쌑
계속 떨어지니 힘들지?
23:39
21.10.17.
ㅋㅋㅋ (IP: *.119.145.82)
NCS이전에 적성평가로 돌아갈까? 하긴 그땐 서류가 있었지 (3배수)
18:36
21.10.16.
讀讀讀 (IP: *.102.142.115)
보통 기업에서 기획이나 관리 등

복잡한 서무를 하는 사무직종에서는

특정 분야의 색채가 강하지도 않으면서

자료처리를 많이 하거나 외국어 능력을

요하는 특성상 채용에서 전공을 크게

상관치 않고 가방끈을 중시하는 편인데,

쉽게 말해 빠르고 총명한 자료처리능력에

글도 잘쓰는 공부머리가 실무능력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을거란 것이죠.


기술개발과 같은 일은 자료처리능력과

수리공학적 능력을 요하는 만큼 가방끈을

중시할만하고 특정 분야의 색채가 강하지만

이론적인 소양이 중요하며 여러 이공학의

기초이론에는 통하는 것이 적잖은 만큼

유사 전공자를 폭넓게 받기도 하는데,

이를테면 반도체의 경우 전자뿐 아니라

소재 화공 물리 전공자들이 들어가고

기계/항공 전공자는 자동차나 조선 이외에

건축자재나 화학공업이나 전자분야에서

구조나 열전달 분석을 하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특정 분야의 성격이 두드러지며

고차원적인 자료처리를 하지는 않는 일에

있어선 학습사고력보다 직무관련 지식이나

숙련기술이 중요하다 보니, 인재채용에선

특정 분야의 교육 및 자격사항을 중시하며

가방끈은 비교적 중시하지 않는 편이죠.

쉽게 말해서 방사선사가 물리와 의료의

기초를 알고서 방사선 장비를 잘 다루고

정비사가 차량이나 승강기 등의 계통을

잘 알고서 점검을 잘하고 바리스타나

바텐더가 음료를 잘 알고 잘 만들고

요리사가 음식을 잘 만들어야지,

그런 능력도 별로 없이 무작정

어려운 물리문제 화학문제 잘 풀고

인적성 수리추리 논리추리 문제를

잘 풀어봐야 무슨 소용이냐는 거죠.


그리고 특정 분야의 성격도 별로 없으면서

어렵잖은 일은, 아예 그냥 사람을 까다롭게

보지도 않습니다. 바보만 아니면 웬만해서

다들 곧잘 해먹을수 있는 일에 뭣하러 그리

사람을 고르겠냐는 거고, 고학력자는 오히려

쉽게 그만둘것 같다며 기피를 받기도 하죠.


결국 진짜 인적성을 빠르게 잘 푸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현저히 잘할만한 일은

꽤나 분석적이고 창의적인 일부 직종 정도로,

웬만큼 머리쓰는 일들은 고만고만한 사람도

할수 있기에 적잖은 여러 직업은 머리가

업무능력을 크게 좌지우지한다기보단

실무관련 배경지식이 중요하리라 봅니다.


머리만 좋은 사람을 뭐 가르쳐서 시킨다면

잘할수도야 있겠지만 기업은 학교가 아니고,

업무현장은 문외한 숙맥을 일일이 가르쳐줄

만큼 널널하지도 않으니 직무관련 학력이나

자격증이나 경력을 요구하거나 선호하여

뭘좀 알고 일을 곧잘 익힐듯한 사람을 뽑죠.


물론 고스펙 직종이 아닌 일자리에서도

맹하고 얼떨떨한 사람의 입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적당한 독해 자료분석, 더 많이는

상식 기초산수 기초영어 기초과학 시험을

보아 기준점수 미만의 저득점자를 거른다면

충분히 그럴만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

시험이나 지능측정 시험을 실무능력보다

앞세워서 경쟁과 선별의 주된 척도로 하여,

짧은 시간에 어려운 추리문제를 잘 푸는

브레인만 고르는 것은 직무전문성보다

지능만을 우선시하는 채용이 되겠죠.


몇몇 기업의 인적성 시험은 그나마

공간도형 기초과학 고교수학 일반상식

문제를 통해 기초소양 수준을 측정하지만

PSAT나 NCS라는 것은 그런 요소도 없이

독해와 추리와 최적화 문제로 이루어졌고,

독해나 자료분석은 머리가 멍한 사람 말고는

다들 웬만큼 하는만큼 변별력은 주로 수리적

문제에서 나니 그냥 지능검사일 따름입니다.


고위 공직자 같은거야 PSAT를 잘하는

브레인을 요구하고 골라낼 만하겠지만

흔한 직장의 일은 썩 그렇지 않을 거고,

웬만큼 어렵고 복잡한 일을 하는 여러

고스펙 직종은 대개 높은 학력을 요하는

만큼 애초에 문해력과 사고력이 나쁜

사람에겐 이루기 어려운 일이기에

PSAT 같은 시험이 별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대기업은

인적성 시험을 폐지하기도 했고, 근래엔

수시채용 분위기로 가면서 더욱 철저한

실무중심의 인재를 원하고 있기도 하죠.


한편 공공기관들은 오늘날 양호한 소득과

철통같은 안정성으로 양반이 되어 있는데,

사실 하는 일의 다수는 아주 고차원적이고

창의적인 일이 아니라 감시제어 운영과

보수점검을 하는 곳이 많습니다. 정말

직무상 높은 학력과 사고력이 중요하다면,

고졸채용이 있지도 않을 거고 지방대 출신자

할당이란 말은 더욱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며

여러 연구기관처럼 학석박사를 요구하겠죠.

또한 사회인프라 운영기관의 기술직 다수는

위험성이 있는 현장직이기에 직종마다의

전문지식이 안전상 중요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공공기관의 인재선별 방식은

겉으로만 직무능력 중심이라 할뿐 실상은

철저히 이론중심과 지능우선인 성격입니다.


자동차 정비사를 뽑는데 차량정비 전공자나

경력자를 우대해서 뽑는것도 아니고 자동차

계통 문제로 평가하는 것도 아니며 물리역학

송배전공학 전자회로 통신이론 시험이랑

인적성시험 고득점자만 추려 정비를 시키는

식이니, 제과제빵사나 바리스타를 뽑는다면

빵이나 커피 관련 지식을 묻지도 않으면서

유기생화학 물리화학 화공양론 반응공학

시험이랑 인적성으로 뽑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방식으론 진정 실무에 유능한

인재를 골라내기보다 오히려 떨어뜨리며,

머리만 좋고 일은 잘 모르는 자들만 신나게

골라 데려가게 생겼죠. 또 그렇게 뽑은 뒤엔

실무교육에 또 많은 에너지가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직무능력중심의 채용이라 하지만

블라인드라며 직무관련 교육사항과

경력사항에 어떠한 우대도 하지 않고,

직무능력중심 채용이라면서 입사시험엔

직무관련 지식을 내기보단 실무의 수준을

벗어나거나 혹은 직무내용과 동떨어진

이론과목을 출제하는 경우가 많으며,

직무능력 중심과 학력 블라인드라 하지만

수능같은 언어수리 사고력 시험이 중요하니

사실상 지능순 및 학벌순의 선별에 가깝고

(카카오에서 코딩테스트만 가지고 블라인드

채용을 한 결과 지방대가 40%였다는 반면

공공기관에선 블라인드채용 결과 상류대

출신자가 오히려 더 다수로 많아졌다는데

이는 중하류대 출신자들이 무조건 무능해서가

아니라 입사시험이 대입시험과 비슷한 탓이죠),

그렇게 뽑아서 상류대 출신자가 주로 많이

뽑히니 학력 블라인드라는 원칙과는 달리

고졸전용 특별채용을 따로 마련해 주며

(고졸채용이란 것도 교육사항 블라인드에

NCS만으로 뽑는 식이라 직무관련 학과를

나온 공/상고 출신이 잘 입사하는게 아니라

간판좋은 대학교 재/휴학생이 주로 들어감)

근래엔 지방대 할당제 얘기도 나오고 있고,

성별 블라인드랍시고 병사 의경 공익이랑

방산요원 복무시절 얘기는 자소서와 면접에

언급조차도 못하게 하면서 정작 합격자에

특정 성별이 대다수를 이루면 다른 성별의

지원자를 추가로 합격시킨다 하며

연구기관에선 여성이 우대사항이죠.

이러한 모순들을 견.디.면.서 하는 것이

오늘날 여러 공공기관에서 하고 있는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입니다.


'모두 똑같은 시험을 보니 공정한데

뭐가 문제며 학력이나 지능의 수준을

평가하는게 무슨 잘못이냐'는 의견이 분명

있을거고 또 몇몇 젊꼰 악플러는 '하늘같고

황제같은 신의 직장에서 당연히 뛰어나고

비상한 엘리트를 골라 뽑아야지 어딜 감히

비천한 중저학력자 따위가 고작 실무관련

지식 좋다고 인정받아 뽑혀서야 되겠냐'며

오만한 훈계질을 늘어놓기도 하겠지만,

미대 음대 체대 입시에서 실기평가의

비율을 낮게 줄이거나 없애버리고서

국영수 성적만을 중심으로 뽑는다거나

경찰소방관 채용에 체력기준을 확 낮추고

형법이나 소방학 과목도 없애버리고서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PSAT로만 뽑는건

상식적으로 올바른 평가기준이 아니죠.

맹목적인 학벌만능주의나 지능제일주의는

합리적인 능력주의가 전혀 아니며 직업마다

중요하게 요구되는 능력은 제각기 다르고,

금융/행정관리기관이나 연구기관이면

몰라도 여러 공공기관의 현장실무엔 뛰어난

학식이나 두뇌가 중요하게 필요하지도 않고

여러 지식이 요구되며 궂은일도 하는 편이니

실무관련 지식으로 평가하는게 옳은 것이죠.


요즘 여러 대기업들은 머리를 많이 쓰는

일을 많이 하고 있으면서도 인적성 시험을

별로 무의미하다고 폐지하고서 철저한

실무중심의 채용으로 변화한 추세입니다.

하지만 여러 공공기관은 이렇게 한물간

인적성을 직무능력중심이라고 떠받들면서

실질적인 직무능력보다는 그저 물리시험과

지능시험으로 과학영재같은 공학도를 뽑죠.

심지어는 비교적 낮은 임금으로 저스펙자나

준고령자를 써도 탈없이 비슷하게 돌아갈

서비스직도 사무직 정직원이라며 빵빵한

초봉을 착착착 올려주니 경쟁률이 높고,

채용에선 인적성만 가지고 평가하다 보니

젊은 직원에는 명문대 출신이 다수라지요.


몇몇 기관에선 주차관리원과 경비원과

차량운전원과 미화원 등의 직종도 직업기

초능력평가란 지능시험으로 뽑고 있고,

근래엔 몇몇 협력업체나 자회사가 정규직화

바람에 따라 질좋은 일자리가 되어 경쟁률이

오르며 또 인적성시험 도입으로 점차 청년

고학력자의 일자리로 변화하고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거짓부렁이가 많은게 현실입니다.

강한 긍정은 부정이란 말도 있고,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하잖아요.

만날 죽겠다 죽겠다 노래부르는

몇몇 노인들은 정작 무병장수를 하고

SNS에서 몇몇 젊은이들은 때때로

너무나 우울해 죽겠다 죽겠다 말하지만

정작 극단적 행동을 실행하지 않고

취업률 1위라며 광고하는 여러 대학들은

대부분 인지도와 입학성적이 별로인 편이며

다들 1위면 2위 5위 10위는 어딘지 의문이고

스펙과 직업으로 사람을 깔보며 앵앵거리는

악플러 중에 진짜 고학력자는 얼마 되지 않고

고수익이라 뿅가는듯 광고하는 일자리엔

좋은 일자리가 없이 거의 나쁘거나 이상한

곳으로 심하면 범죄를 당할 위험도 있고

구원과 영생을 뿅가듯 강력히 약속하는

몇몇 종교단체에선 폐쇄적인 환경 속에

착취나 성폭력의 추태가 잘 벌어져왔고

미륵의 낙원을 만들겠다던 애꾸눈은

법봉과 철퇴를 무자비하게 휘둘렀고

북한은 민주주의 공화국이 아니며

강성대국 지상락원은 더더욱 아니고

'낮디낮은 여성권리가 문제라고 높여야

한다'며 외치던 놈이 성폭력 범죄자로

잡혀간 꼴은 국내외에 찾자면 적지 않고

얼마전 탈레반은 정권을 장악하고 나서

여성권리를 존중하겠다 지껄였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정반대의 지옥을 만들고 있죠.


'우리 공사는 학력 등을 배제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곳이야말로 채용은 가장

직무능력중심적이지도 않으며 블라인드라

한들 가방끈이 매우 중요한 채용인 겁니다.

오히려 직무능력중심을 내세워 말하지 않는

기업이야말로 직무능력중심적인 편이죠.

머리를 많이 쓰는 일엔 그냥 대놓고 고학력을

요구하고, 머리보다 특정분야의 전문지식이

중요한 일엔 가방끈을 덜 보더라도 직무관련

교육사항이나 자격사항을 중시하는 편이며,

블라인드 채용을 하는 경우엔 철저히

실무중심적인 평가를 하니까요.

pic20210515000506.jpg

19:24
21.10.17.
ANTIPSAT (IP: *.102.142.115)
한국말 읽는건 상당한 찐따가 아닌 이상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며 추리문제를

잘풀어봐야 현장에선 별 쓸모가 없고,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하듯

머리가 좋아도 그 머리에 지식이 들어있어야

관련분야에 유능할 인재라 볼수 있을 겁니다.

철도 등의 공공기관들은 여러 대기업들이

인적성검사를 폐지하고 실무능력 중심의

성격으로 변화하는 것을 배워서, 입사시험을

아래처럼 실무지식 중심으로 바꾸는게 옳죠.


<사무>

경제 경영 행정 법학 컴퓨터 30%

인사회계노무등 행정실무 40%

철도사업법 철도안전법

철도산업발전기본법 30%


<역무>

철도사업법 철도안전법

철도운송일반및약관 40%

도시철도시스템 20%

소방안전관리 40%


<입환>

철도사업법 철도안전법 20%

도시철도시스템 운전이론 40%

철도차량운전규칙 40%


<운전>

철도차량운전규칙 도시철도운전규칙

광역철도운전취급세칙 운전취급규정30%

도시철도시스템 운전이론20%

전기이론 전기기기 기계일반20%

전동차구조기능30%


<차량기계>

철도차량공학 전동차구조기능 운전이론 50%

기계일반 기계재료및공작 내연기관

기계보전 공유압 유체기계 50%


<차량전장>

철도차량공학 전동차구조기능 운전이론 50%

전기이론 전기기기 자동제어 데이터통신

전자이론및디지털 전기전자계측 50%


<전기>

전기이론 송배전공학 전기응용30%

전기기기 전기설비및기준 자동제어40%

전기철도공학30%


<토목>

선로공학 40%

교량공학 터널공학 30%

철근콘크리트공학 토목시공 측량학 30%


<신호>

전기이론 전자이론및디지털

도시철도시스템 30%

자동제어 데이터통신 컴퓨터 30%

철도신호 40%


<통신>

전자이론및디지털 무선공학 30%

데이터통신 통신선로및기기

철도통신 컴퓨터 70%


<기계설비>

유체기계 냉동공학 30%

건축설비 건축일반 건설안전 20%

공기조화 소방설비 50%


<PSD및승강기>

기계일반 전기이론

자동제어 데이터통신 50%

승강기구조 50%


<건축>

건축일반 실내건축 40%

건축시공 건설안전 60%


또한

학력이 인정받는 합리적 사회구현 차원에서

경찰과 소방공무원의 학과특채와 같이

역무/승무, 운전/관제, 행정/물류,

궤도/토목, 전기, 차량, 신호/통신직은

일정비율을 대학 및 특성화고의

철도관련학과 전공자로만 뽑고.

(물론 전공자라 해도 실무관련 자격증은 필수)

전기 : 철도전기과 30%

차량 : 철도차량과 30%

토목 : 철도토목과 30%

신호 : 철도신호과 40%

역무/승무/행정/물류 : 철도운수경영과 50%

입환 : 철도운수경영/철도운전과 50%

운전/관제 : 철도운전과 60%


대학등 진학의 목적은 취업에서의 인정이며

직무관련 교육사항은 인정받아 마땅한 거고,

사기업 일자리의 다수가 직무관련 전공자만

쓰는것에 비해 위의 전공자 할당 주장은

비전공자에도 기회를 주는거니 관대한 것.

.

.

.

이렇게 말하니 속이 꼬이고 뒤틀리나?

그 대단하신 유명대학을 나오고선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일은 생각않고

철도 같은 공공기관을 편해보인다고

들어가려 하면서, 입사조차 날로먹듯

후딱 편하게 쑝 들어가고 싶어가지고

고학력자 기준에서라면 1년 이내에

마스터할수 있을듯한 여러 과목들도

공부하기 싫다며 NCS와 물리같은걸 보는

이론중심과 지능중심의 현행 채용시험

방식을 좋다고 감싸고들 있는건가?

그리고 머리가 좋으면 코딩을 배워가지고

잘나가는 프로그래머로 부자가 되든가 하고

학벌이 그렇게 잘났으면 영어 등을 더 조져서

가방끈을 알아줄법한 탑티어 기업에

관리직이나 연구직으로 가지, 교대뛰는

철도현장을 뭘그리 좋다고 꿈꾸지?

아무리 요즘 일자리가 안풀린다 해도 그렇지

고스펙자에겐 잘난 자리의 기회가 있는데,

어릴 적이랑 학창시절에 꿈이 지하철 역에서

순찰돌고 돈털거나 지하철 운전하는 거였나?

근데, 너희들 정말 긴 가방끈이 있기는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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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
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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