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등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올해 3,198명 채용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이 올해 정규직 천380명과 계약직 천818명을 채용합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다음달 사무와 승무, 운전, 차량, 토목 등의 분야에서 천158명을 뽑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다음달 4일부터, 서울메트로는 16일부터 원서를 접수합니다.

서울시SH공사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년 미만의 단기계약직 천489명을 채용합니다.

이들은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와 아파트 단지 내 청소 등을 하게 되며 다음달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하반기에는 서울시설공단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90여 명 정도 채용에 나설 예정입니다.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은 채용시 고졸자 기능인재 10% 채용비율과 3%의 청년의무 고용비율을 지키도록 돼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노사정 서울협약 체결로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끌어냈다며 앞으로 5년간 만 개 이상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