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운전 뽑지는 않지만 좀 관심있는거 같아서 적어봄

2티어 마기 : 신항이랑 마산역 두군데 출근이 진짜 개병신이지만 그만큼 다이아를 너무 편하게 만들어줌. 마기는 대부분 80퍼센트가 동대구만 간다 생각하먼 되고 나머지 부전 순천 진주 부산신항 마산간 와따리가따리 함. 마산 다이아 진짜 좋은 편임 대신 출퇴근시간이 업무연장인 만큼 스트레스 있는 편. 정리하면 일단 출근하면 일은 진짜 편한 사업소지만 출퇴근이 정말 힘듬. 마산역 부산신항역 사이가 자가용으로 50분 걸림. 그리고 부산신항에서 자잘한 입환이 좀 있는편.

3티어 부기 : 솔직히 업무량만 치면 많이 힘든 곳이지만 광역시고 여기도 구기랑 서로 전보가려고 짐싸들고 인기있는 사업소라 3티어임. 대부분 동대구만 가고 그외 대전 마산 경주 포항 정도 감. 업무량이 왜 힘드냐면 시발역이다 보니 입출고가 많고 새벽열차가 많음. 또한 여기도 가야랑 부전 부산역까지 세군데를 와따가따하는 사업소라 택시 버스다이아가 많음. 부산도 솔직히 일은 편한편은 아님. 왜냐면 여객도 여객이지만 화물도 부산진 자주 들어가도 보니 마기한테 부산신항은 다넘기고 부산이 부산진 잡일은 다한다고 보면 됨. 요새 울산신항까지 들어가서 더힘들어짐. 승무사업소가 가야에 있는데 시발은 보통 부전이나 부산에서 하니 여기도 업무 자체는 만만치 않음. 하지만 부산에서 일할 수 있으면 그만큼 실력도 많이 늘어날거고 자부심도 높아질듯.

4티어 김기 : 여기부터는 사실상 그냥 안가는 거 추천함. 총원 30명도 안되는 소수 사업소고 곧 동대구나 대전에 합쳐질 오늘내일하고있는 사업소임. 말그대로 경북선 하나보고 놔둔 사업소인데 경북선 무궁화호 줄어들면 공중분해 예정 사업소임. 영주기관차를 없앨 수는 없거든. 대전이랑 동대구 사이에 껴서 이도저도 아닌 사업소. 주로 가는 곳은 천안이랑 영주 부산신항 멀리가면 서울역도 감 의외로 대전이랑 동대구는 잘 안감 한번갈때 멀리가는 편. 얼마나 김기승소가 일이 없으면 얘네들이 화물끌고 부산신항 들어감. 부산신항은 엄밀히 동대구랑 마산 담당인데 김기한테 많이 넘긴 감이 있음.

5티어 경기 : 여기는 영남운전에서 서로 기피하고 안가는 사업소. 일단 중앙선과 붙어있는 사업소는 다 안좋다고 보면됨. 새벽열차 제일 많고 화물 사업소다 보니 지연도 밥먹듯이 됨. 또한 입환도 매우 많고 여기도 사실상 그리 좋은 사업소는 아님. 연고지도 연고지지만 옆동네가 포항제철소라는 이유로 생각보다 다이아 힘든 사업소임. 그리고 서경주 경주 와따리가따리하고 괴동이니 영일만항역이니 태화강이니 주변이 다 화물사업소인데 거의다 경주기관차 담당임. 여객이라해봣자 중앙선 타고 영주 가거나 동해선 타고 부전감. 운전시간도 긴편이고 여러모로 개비추하는 사업소. 주로 가는 곳은 영일만항 괴동(포항제철) 태화강(울산공단) 안동 영주 부전. 경주기관차는 보통 타의로 많이 가지 여기 자발적으로 가는 인간은 그냥 자살하러 가는거임. 그정도로 신체리듬이 많이 망가지는 편. 경주 안동 2왕복 이런거 한번 타보면 ㄹㅇ 자살생각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