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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교공 등 신입 티오 계속해서 줄어드는 이유

ㅇㅇ IP: *.141.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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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운영자가 서울교통공사의 고위 간부로 채용됐습니다. 

실세 간부가 교통 관련 경험이 전혀 없는 지인을 채용시키고,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까지 시켜줬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박건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지하철 5, 6, 7, 8호선 운영사인 서울도시철도공사가 3급 전문위원으로 A 씨를 채용한 건 지난 2015년. 

전문위원은 계약직 부장 직책으로 직무 관련 경력이 있는 공사 외부 전문가 중에서 공개 선발합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 홀로 채용된 A 씨가 자격 미달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A 씨가 맡은 일은 지하철 역사에 입점한 상가의 입찰과 관리 업무인데, 입사 전 A 씨는 빵집을 운영했다고 주장하는 고소장이 지난달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A 씨는 4년 3개월간 공사 계약직 전문위원으로 근무한 뒤 올해부터 도시철도공사를 계승한 서울교통공사 소속 정규직으로 전환됐습니다. 

지난주부터는 역무원으로 근무 중입니다. 

역무원으로 발령이 난 건 경찰이 채용비리 의혹 수사에 나선 이후였습니다. 

A 씨와 A 씨 채용에 영향을 미쳤다고 의심받는 공사 고위간부 B 씨를 피의자로 입건해 채용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고위간부 B 씨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입사 전 A 씨를 안 적도 없고 채용에 도움을 주지도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B 씨 / 서울교통공사 고위 간부] 
"전혀 몰랐고요. 그때는, (A 씨를) 입사 전에는 전혀 몰랐죠." 

서울교통공사 측은 "당시 채용 경위를 자세히 파악하지 못했다"면서도 "A 씨의 직무 관련 경력을 인정해 채용한 것 아니겠느냐"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시 입사 지원서 등 채용 관련 자료를 경찰에 임의제출했다며, 징계 필요성 등은 수사결과를 본 뒤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 

작년 기사인데 현재 삭제 됨
마음의 빚 있는 분들 채우기도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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