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평가하는 백수들 인식.txt(출처 나무위키)

즉, 이렇게 다들 공부를 열심히 해본들, 절대 다수는 경쟁 자체를 포기하거나 낙오된다. 결국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경쟁에 뒤쳐진 사람들이 포기하고 백수가 되는 경우가 수도 없이 많다.

다만, 스스로가 만족스러운 직업을 갖지 못하는 이유는 분명 자신의 가치보다 눈이 높기 때문일 수도 있다. 북유럽이나 일본이 특히 그렇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예외적인 부류로 한국, 대만, 중국, 영국, 러시아,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백수 대부분은 기업의 근무환경이 너무 열약해서 도저히 눈 뜨고 보지 못할 경우라서 만족스러운 직업을 갖지 못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9] 한 두 사람도 아니고 대학을 졸업한 대부분의 인재가 전문직, 공무원직, 대기업직만 노리는 게 정상일까? 저 계통이 아니면 사람답게 살 수 없으니 일반 기업은 없는 것처럼 취급하는 것이다

이제는 인생먹튀론이라는 것도 등장했다. 요약하자면 앞으로 성장 동력이 없는 백수는 잃을 게 없는 상태가 되어서 자포자기하거나 범죄자로 돌변할 수도 있다는 내용인데, 겉보기에는 비판으로 보이지만 결론만 놓고 보면 이런 인생먹튀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사회가 조금이라도 이들에 대해 신경을 써줘야 한다는 동정론으로 끝낸다

오래 전부터 여성 백수에 대해서는 시집갈 준비, 신부수업 등으로 부르며 어느 정도는 호의적이었다. 그러나 남자 백수에 대해서는 전통적인 남성관에 의거, 얄짤없는 인간 말종 취급을 받아왔다. 가장 대표적인 게 이런 것. 이규완은 백수들을 “천대받아야 할 노예나 거지”라고 정의했다

주로 한국에서는 중산층 정도 되는 이른바 동수저 집안에서 자란 자식들 중에 백수들이 많다. 백수들 중에 대다수가 공부는 많이 해서 학력은 갖추고 있지만 실력에서 아주 빼어나지는 않은 이른바 고학력 백수들이다. 

물론 원하는 분야로 취업이 안되서 자신감도 없고, 결혼은 포기 상태이며, 적어도 비슷한 백수가 아닌 이상 친구들도 잘 만나지 않고 혼자 폐쇄적으로 살아가는 경우도 많다. 주로 방 안에서 본인의 취미생활에 자주 몰입한다.

요약 - 백수새끼들은 공부 못하고 경쟁에 밀려서 지방잡대 졸업 후 눈만 높아서 중소기업은 쳐다도 보지 않는다 친구도 없고 집에서 골방에 틀어박힌 인간말종 거지새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