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를 생각하고있습니다
원래 하던 직업이 있는데... 몸쓰는 일이긴 하지만, 요령도 어느정도 필요하고 재미도 있어서 졸업하고 7년간 했는데
부상을 입어 수술을 앞두고있습니다.
혹여라도 재활후 충분히 회복되지 않으면 복귀가 불가능할수도 있기에..
타 직업을 찾던중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를 통한 기관사 취업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본업에 재미를 느꼈던 만큼, 타 직업은 어떻다더라 해도 흥미도 안생기고 관심도 안가는데 이상하게 이건 좀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재활기간 동안 공부를 하며 입교를 준비하려고 알아보는 와중입니다
1. 솔직히 학생때 공부 못하는 편이였습니다. 알아보니 암기할것도 많고 나중가면 회로도라던지 이런 전기/기계/수학 관련이 깊던데, 노력으로 커버 칠수 있는 수준인가요?
2. 자격증 취득후에 NCS+전공과목으로 알고있는데, 전공과목(전기/기계)은 기사자격증 딸수있는 수준으로 공부해야하나요?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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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나 전기 과목당 두달~세달정도
신검도 2년에 1번
도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가망없습니다, 접으세요.
기관사 채용시험 과목은 철도가 아니라
기사수준 기계/전기공학으로 물리나 수학의
기초가 약한 사람에겐 공부하기 어려운 과목인데,
진짜 문제는 그게 아니라 NCS입니다. 이는 수능과
유사한 형태의 언어수리 사고력 시험으로 가방끈과
실력이 비례하며, 내용 없이 철저히 지능을 측정하는
성격상 장기간의 연습으로도 실력은 늘까말까거든요.
게다가 근래에는 더더욱 공공일자리가 상류층
벼슬인 분위기가 강해지며 코로나 취업한파로
상황이 더욱 악화된 마당인지라 철도기관사나
역무원을 생각하는 고학력자들이 늘고 있으니,
공부가 중위권 이하였던 사람에겐 기관사가
될 가능성이 0에 가까운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몇몇 경전철 같은 무인노선에서는 역무 겸
안요(고장시 운전) 채용에 면허 소지자를 뽑으며
이중엔 인적성 시험을 안보는 경우가 다소 있고,
코레일 자회사 전기직에 들어가 한참 일한다면
모터카 운전을 하게 될 수도 있어보이고, 최근
서울교통공사에선 구조조정으로 구내운전담당
무기직이 다시 생길수도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 일자리는 기관사다운 기관사도
아니며, 조건 또한 대개는 좋지 않다고 하며
철도 전공자 선호가 있기도 할테니 일반인은
비교적 순위에서 밀리는 편이기도 하겠죠.
이러니 전동차면허 취득은 비추천합니다.
아무쪼록 건강 되찾으시길 바라고, 이후엔
철도기관사나 공공기관같이 학력이 중요하지
(표면적으로 학력무관 블라인드라 하더라도
NCS나 GSAT 같은 인적성 시험을 보는 일자리는
사실상 학벌순의 채용이라 봐야 합니다) 않은
진로로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ㅠㅠ
참고링크(필독)
https://m.dcinside.com/board/monorail/102784
코레일말고 서교공이나 다른지방공기업은 모듈형도 있는데
모듈은 암기가 위주기 때문에 단기간에 점수올릴수 있습
야 너는 그럼 모듈형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냐 ?? 말해봐라 모듈형도 니가말한거처럼 사고형이가??
요즘 추세가 모듈 피듈형인데 모듈형은 암기가 위주아니???
입교는 진짜 장난이고
면허는 입교보다 힘들고
취업은 면허보다 훨씬 힘들다는걸 알아야함
2.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