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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무의 겨울 part 2

현직 IP: *.255.216.2
455 0 2

제설 작업하고 왔는데 피곤해서 빨리 퇴근하고 싶다. 선/후배, 동료들 보면 아직 서울대 출신은 못 봤고

 

연고대 출신들이 있더군. 솔까 역무원 정도의 직업을 목표로 비싼 학비 내면서 대학 다니진 않았을텐데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진짜 심각한 듯. 1997년 IMF 외환 위기 이후 다들 공무원

 

또는 공사, 공기업 등에만 취업하려고 준비하는 것이 정상적인 모습은 아닌 것 같다.

 

YS 와 DJ 이후 정치적으로 민주화가 이루어졌을지는 모르겠지만, 사회 경제적으로 빈익빈 부익부는 오

 

히려 더 심화되었으며 공부로 개천에서 용 나는 루트 자체가 거의 사라져 가고 있다. 단순히 YS 와 DJ

 

의 잘못만은 아니겠지만, 솔직히 이게 나라냐?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마음에 드는 사람 정말 1 도 없고, 지난번에는 503 이 뻘짓해서 문통이 쉽게 대

 

통령 될 수 있었다고 보는데 다음 대선 때까지 사회 경제적으로 개선되는 것이 없으면 민주당이든 자

 

한당이든 모두 선거로 심판하겠음. 항상 선거 때마다 최선의 선택지가 없어서 누가 더 마음에 안 드냐

 

를 기준으로 투표해야 하는 현실이 슬프다.

 

기본적으로 정치인들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문빠든 홍빠든 다 꺼졌으면 좋겠다.

 

참고로 역무의 겨울 part 1 ~

 

http://dreamrail.co.kr/index.php?mid=free&search_keyword=%EC%97%AD%EB%AC%B4%EC%9D%98+%EA%B2%A8%EC%9A%B8&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74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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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좀짱인듯 (IP: *.62.169.125)
배우신 분 ㅇㅈ
09:56
17.12.18.
ㅇㅇ (IP: *.63.31.63)
사*다리 걷어차기 현상 심화맞고. 요새 소위 진보는 시험, 노력으로 계층 상승하는거 싫어하더라..여러 모로 공감한다.
18:27
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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