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분들 자꾸 서교공 오지 말라는 이유가 뭔가요 ???
전 서교공 좋은 줄 알고 이번에 합격되서 좋아했는데
하나같이 현직분들은 빨리 머리 굳기전에 공부해서 탈출해라 여기뿐만 아니라 모 네이버 카페에서도 다들 그러시는데
이유가 뭔가요 급여가 짜서??
근데 공기업은 어딜가든 급여가 하나같이 짜고 서교공 근무 생각하면 그렇게 짜다고 생각 안들어요
교대근무하면 건강이 나빠서??
비젼이 없어서 ??
근데 비젼 있는곳이 있기는 한지..
또 여기 안에 나이드신분들 10년이내로 엄청 많이 나가셔서
진급도? 쉽게 된다고 하는 리뷰들 많이 봤는데
다 헛소리인가요 ??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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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기업에서는 이렇게까지 불만표출못하지
1 그러면 일단 그거 외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 그런식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
저도 위에분 말에 동감.
현직은 아니지만 사회경험은 꽤 있구요,
본인회사 쌍수벌려 들어오라는 사람 많이 없습니다, 게다가 요새 전환문제로 시끌한데
이것은 인국공 포함, 어느 공기업도 자유로울수 없을것 같습니다. 인원과 비율의 차이이지.
서울살고, 워라밸 좋아하면 최소 기술직으로는 여기만한 회사가 있지도 않음
그러게요 이번에 들어가는데 기대가 큽니다 ㅋㅋ
인터넷 말은 믿지마세요. 왜 사람들이 그토록 나가고 싶어하는지요.
정말 좋았었죠.
그런데 회사 자체가 정치인들에게 이용되서 조용할날이 하나도 없고 그거를 싸워주지않고 정치에 휘둘리는 노조 때문에 회사다니면 속이 썩습니다. 화도 많이 나구요 저도 노조가 싫지만 노조가입을 안한다거나 탈퇴한다는건 대단한 용기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마음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회사에 정이 떨어지는....
입사한지 몇년 안되시는 분들은 충분히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회사자체는 여전히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고 생각되네요.
무기직정규직전환인원이 1440명입니다.
그 중 입사2년 미만자들이 800명 이상이구요.
용업업체 고졸미만의 검증안된 직원도 수두룩하구요.
그 중에 통진당 앞잡이도 있어서 신나게 정치질중이구
노조샊이들도 병쉰같이^^ 맞장구 쳐주네요.
그 사람들이 그쪽이랑 동기가 될지는 모르지만
힘들게 들어온 공채생들 애사심은 밑바닥 자존감마져
떨어뜨리는 회사예요. 반대하는 젊은사원들은 적폐세력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무조건적인 희생만 강요당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 마인드가 좋긴한데 다른건 몰라도 돈에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손해를 보거나 정체가 지속되면
불만 생길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봤지? 저런 ㅂㅅ들이 이 회사에 많아서 이 회사는 노답이야 발전이 없어 갈수록 후퇴하고
너 이번에 들어오는 신규냐? 신입이라는 이유로 적폐 취급 받겠네 너도 ㅎㅎ
제가 느낀것들을 알려드릴게요.
장점
1. 서울근무(주변 친구들 타지역에서 자취하는 친구들 보면 고정적인 서울근무 메리트는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2. 4조2교대(물론 교대근무가 몸에 안좋습니다. 생활리듬도 많이 깨지구요. 확실히 사업소나 본사로 올라가시면 얼굴색이 달라지더라고요. 검붉은 피부색이 하얘지시더라구요. 그만큼 몸에는 좋지 않죠. 근데 4조2교대하면서 자기 시간이 굉장히 많아요. 주5일 근무라면 내가 매일 아침에 일어날 자신이없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요즘 헬스도 거의 매일 하고있지만 친구들도 일주일에 3~4번은 만납니다. 주5일 근무자가 헬스를 한다하면 평일에는 퇴근후 운동하면 자야겟죠. 놀기 시간이 애매해지죠. 그리고 퇴근후 친구들과 한잔 쉬는날 한잔해도. 다음날 아침출근 걱정이 거의 없습니다.)
3. 회사 직원들과의 관계(정말 사람들이 좋아요. 물론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 한두명은 있겟지만 대부분 여유가 있고 친척들 만난거 마냥 편하게 대하십니다. 대신 결혼빨리 하라는 잔소리는 덤...)
4. 복지포인트가 저희 회사가 적은 편은 아니죠.
5. 근무강도가 매우 낮아요. 작년만 해도 이렇게 일하고 월급을 받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근데 통합후 8월부터 일이 엄청 바빠지긴했네요. 그래도 아직까진 타회사 비교불가죠.
6. 저는 나름 현재 급여는 만족합니다. 다만 호봉에 대한 임금인상이 저조한건 사실입니다.
7. 출퇴근 교통비가 들지 않습니다. 물론 역세권인 분들 얘기겠지만요.
단점
1. 교대근무라 평일에 시간이 많지만 낮에는 혼자입니다. 친구들 퇴근할동안 정말 심심해요. 별다른 취미생활이 없는 저로서는 요즘 인생무상을 많이 느낄정도로 외롭네요. 그리고 주말출근 휴일출근때 뭔가 괜히 억울하네요.
2. 노조는 직원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불만을 종합하여 표출해주는 직원들의 대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노조가 직원들의 편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아요. 직원들의 의견 무시하기 일수고 의견을 수렴할 생각조차 하지 않아요. 그리고 퇴직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의 이득을 위해서는 활발하지만 하위직급 직원들은 손해를 감수하라고 하죠. 전 곧 탈퇴 예정입니다.
3. 아까 말햇듯 호봉당 임금 상승률이 저조합니다.
단점 되게 많을줄 알았는데 일단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삭정하는곳은 매일 엄청난 소음과 쇳가루 먼지,날카로운 쇠칩에의해 항상 부상위험에 시달리지 ...그래도 업무강도 최하라구 그리씨부리는 넘들 와서 한시간만 일해봐라
근데 무기계약직 정규직전환건때문에 민심이 완전히 돌아선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