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철 디트로 현직자분 계십니까?

2014년에 국어로 필기 합격했었습니다. 경영학 전공했고, 토익은 만료됐는데 600점 발로 쳐도 따는 점수니까 관계없습니다~

(이때 면접을 못 갔던게, 필기합격하고 서류심사 시, 토익 성적표 기간 때문에;; 절묘하게 서류접수 기간 안에 포함은 되는데 중간에 만료되어버리는 기간이라 -_-;;

그러니까 서류접수 시 예를 들면 "10/1~10/5일까지 나온 성적표 인정한다, 10/10일까지 디트로에 제출해라"면,  토익성적이 10월 5일에 만료되어버리는 성적이었던거죠.

  즉 미리 출력해놨으면 제출가능한데, 출력을 안해놓으면 106일에 만료되어 사라져버리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 3호선 개통전이었던가.. 하여튼 사무 40명 가까이 뽑는 시기라 정말 좋은 기회였는데 어학성적표때문에 필기붙고도 서류심사를 통과못했어요. 진짜 이때 토익성적표 위조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ㅠ)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 이거면 3%인가 5%인가 가산점 붙는다고 해서....

전공이 문제네요 경영학 손놓은지 오래된데다가 회계 쪽은 아예 다 까먹어버려셔 -_-;;

현직자분들 좀 도와주십쇼 ㅠ 

그리고 작성자 분께서 다른 직렬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이번 2017년 공개채용때 사무(공개경쟁) 채용인원은 26명이었는데, 기술직군(전기, 기계, 신호, 통신, 전자 공개경쟁)은 다 합쳐서 21명이었습니다.

게다가 뽑을때는 각 직렬별로 나눠서 뽑기 때문에 막상 나누고 나면, 각 직렬별로 많아 봐야 10명도 안되는 터라 이쪽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단지 전공과목이 공대생이 아닌 이상 응시하기 어려운 과목인데다, 공대졸업자들은 졸업 후 취업자체는 어느정도 되다보니, 허수가 사무직만큼은 없어서 경쟁률로 나타나지 않을 뿐이죠.

그리고 적은 채용인원도 문제지만, 기술직군 합격자 분들은 대부분이 해당 직군 기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결국 합격하시려면 그 격차를 메꾸셔야 되는데, 아시다시피 이쪽의 자격증은 정보처리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것에 비해 난이도가 높습니다. 결국 시험준비기간이 늘어지던가, 아니면 가산점에서 손해를 많이 보고 시작을 하는거죠. 그리고 전공과목도 4년제 공대생들이 시험을 많이 치르다보니 난이도가 적어도 해당 전공 산업기사 이상의 수준은 나오기 때문에, 작성자 분께서 해당 전공자가 아닌 이상 또 전공준비 때문에 시험준비기간이 늘어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말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