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공 추천하지 않는 이유

솔직히 월급 박봉이라고 개무시 당하고 조롱당하지만 그건 직접적인

이유가 아님. 물론 내가봐도 급여가 낮은건 인정하지만 솔직히 대한

민국 전체공기업 (중앙공겹 공사/공단, 지방공겹, 구산하기관, 기타 등등 포함) 통틀어서 30-40위권 이다. 높은 순위는 아니지만 워라벨
고려하면 크게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솔직히 비교대상을 메이저공겹으로 잡거나 메이저공겹급으로 받는 지방공겹 단독 원탑 부교공
으로 잡으니까 초라해지는거지. 그냥 평범하게 받는 월급이다. 그리고 마이너라고 욕하면서 메이저랑 비교하는건 좀 오버 아니냐?

그리고 철도계가 전체적으로 지금 역사상 최저의 임금을 받는 시기인만큼 앞으로 개선될 여지도 있다고 본다. 결론은 내가 이 회사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급여는 아니라는거다.

가장 큰 문제는 회사가 근본이 없다는거지. 무기직이 문제다.
얘들 양심이 너무 없음 ㅋㅋ 지들이 개무시하는 서교공 공채하나 못 뚫어서 무기직 계약서에 사인해놓고 이제 와서 억울해서 못 살겠단다 ㅋㅋㅋ 지들보다 더 힘들고 불행한 삶을 살고있는 2년 짜리 계약직을 위해서 대통령이 무기계약직화 시켜준다는 말을 듣고 왜 무기 계약직들이 일반직이 되어야 하는 지 모르겠다 솔직히 ㅋㅋㅋ

물론 직원 처우는 마이너지만 서교공 ㅈ밥 같아보여도 지방공겹규모 1위 세계 지하철공겹 중 3위다. 이런 큰 공겹이 무기직 전환뚫리면 중앙공겹들 버틸 수 있겠냐? 줄줄이 다 뚫릴거라고 예상한다.

하여간 난 이런 이유 때문에 서교공 추천안한다. 5일날LH버리지말고 꼭 시험보고 차후에도 다른 공겹 들어가라. 메이저공겹 아니라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