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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계약직 정규직화가 옳은것인가?

답답하네요 IP: *.62.2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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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계약직을 정규직시켜달라는 선배들 대부분이 옛청경 출신들이라고 들었어요. 물론 아닌 사람도 있고요. 그리고 예전에 외주화되어 있다가 회사로 다시 가져오면서 청경출신들이 회사 역무 승무 차량 등등으로 전직하게 되었고 지금 부장을 하고 있는분들도 많아요. 그리고 이후에 다시 외주화가 생겨서 비정규직이 생겼고 작년에 구의역사고로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으로 만들어줬어요. 그리고 지금 이사람들이 정권이 바뀌자 정규직을 시켜달라고 그러고 있어요. 정규직시켜주었다고 칩시다. 그러면 나중에 다시 외주화 해버리면 지금 정규직된사람들 전직할 수 밖에 없기에 자연스럽게 또 승무 역무 차행쪽으로 과거 선례와 같이 자연스럽게 섞이게 되요. 지금 당장에는 신규채용에 조금만 영향을 미치지만 나중 훗날에는 신규채용에 자리에 다 전직해버렸으니 당연히 공채가 줄겠죠?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도 과거에 잘못된 행동이나 상황에 잘 대처하기 위해 배우는거 아닌가요? 이 같이 예전애 비정규직이 정규직되면서 지금처럼 섞였는데 그 당시에도 지금처럼 공채출신들이 많이 싸웠데요. 그분들이 말씀하시기로는 지금 상황이 예전에 과거를 보는거 같다라고 하시더라고요. 대부분 공채출신 선배들은 이게 잘못된 것을 한번 겪었기에 다시는 역사는 반복되서는 안된다고 청년들을 옹호하고 있어요. 그리고 반대하는 분들은 옛 청경출신 선배들이 대부분이며 본인들이 예전에 정규직된것을 합리화 시키기위해 정규직화에 힘쓰는거고요. 이미 엎질러진물은 어쩔수 없지만 그것을 또 반복해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지금 그 잘못된 선례가 있는데 그것을 반복하려고 하는게 현상황이에요.
비정규직이 없어져야하는건 맞지만 지금 이방식은 예전에 잘못된 방식과 다를게 없다는겁니다.
그리고 무기계약직 사람들이 감정호소를 하면서 자기들 먹고 살기 힘들다고 말하는데 정년이 보장되어 있고 안정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과연 취준생들만할까요? 제 친구만해도 백수가 몇명인데 얘네들이 더 먹고 살기 힘들지 않을까요? 아무런 소득도 없는데 말이죠.
그렇기에 저는 정규직보다는 처우개선이 맞다고 생각하고 청년실업률이 20퍼를 임박한 지금에는 정규직화할 돈을 가지고 차라리 청년실업률을 조금이나마 줄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어쩌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어디까지나 공채출신인 고참 선배들은 이런식으로 생각하더라고요 그걸 토대로 적은거고, 왜 청년들이 들고 일어나고 몇몇 선배들은 정규직에 찬성하려는지 이 상황을 보면 아실거에요. 아마 처음 듣는 내용도 많을겁니다. 혹시 잘못된 정보 있으면 집어주시고 추가할 내용도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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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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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IP: *.28.146.221)
굿
취업준비생 생계가 그리걱정되면 자기월급 삭감해서 채용인원 늘려 달라고해야 우선아닌가
17:59
17.09.15.
ㅇㅇ (IP: *.62.202.50)
ㅇㅇ
글 요지 이해를 못하셨나봐요. 취준생을 걱정하는건 맞지만 그런의도가 아니고 무기계약직들은 본인들 먹고살기 힘들다고 감정호소를 하는데 취준생들처럼 더한 사람도 있는다라는 의미에요. 그러니깐 감정호소 같은거 말고 논리적으로 모두를 납득시킬만한 근거가 없다라는거죠.
18:03
17.09.15.
ㅁㅁㅁㅁ (IP: *.223.15.221)
ㅇㅇ
뭘 근거가 없어
imf이후 정치인 놈들때문에 비정규직이라는 단어들이 생겨났고 다시 그걸 없애자는 건데 모두가 정규직인 세상이 취준생에게 더 좋은거 아니냐? 지금 당장 취업전선에 있는 취준생들은 피해를 볼지언정 지금 고등학교나 신입생애들처럼 훨씬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볼텐데 말이야
18:25
17.09.15.
ㅇㅇㅇ (IP: *.62.202.50)
ㅁㅁㅁㅁ
청경출신선배들이랑 똑같은 얘기하네요. Imf때 비정규직이 생겻다가 정규직된사람들이 청경선배들이에요. 그리고 누가 비정규직 계속있어야한다고 했나요. 이방식이 잘못됬다고 했고 비정규직도 물론 없어져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혼자 무슨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18:32
17.09.15.
ㅁㅁㅁㅁ (IP: *.223.15.221)
ㅇㅇㅇ
취준생들 도와주자면서요??
답답하네 취준생을 도와주는 길이 정규직화라구요
모든 직장이 정규직이여봐 청년실업률 뚝 떨어집니다
19:44
17.09.15.
ㅇㅇ (IP: *.62.202.50)
ㅁㅁㅁㅁ
그니깐 더먹고 살기 힘든 취준생을 위해 그 예산를 쓰는게 더 낫다라는거지요. 제가 언제 취준생을 위해쓰자라고 했나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그리고 제 말의 요지는 더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왜 자기들 못산다고 정규직시켜달라고 생떼를 쓰면서 특혜달라고 감정호소하는거죠? 다른 공기업들 보면 차별화된 정규직화하거나 공채 가산점을 주면서 정규직 들어오라고 했어요. 근데 웃긴게 서울교통공사만 단독적으로 차별없는 정규직화를 한다는데 문제는 피해가 이만저만도 아니고 비슷한 선례로 들어오신 청경출신분들 때문에 공채로 들어온 선배들이 진급에서 피해 많이 봤다고하는데 그걸 뻔히 알고도 하자라는게 바보 아닌가요? 그리고 아직도 진급날되면 시끄럽습니다. 왜 쟤는 진급시켜주고 난 안시켜주느냐 식으로요. 그렇다고 무조건 청경출신이 먼저 올라간건아니지만 적지않은수가 공채들보다 더 위에 있는분들 있어요. 그리고 가산점주는거하고 차별화되더라도 정규직시켜주는것도 이것도 역차별이지만 그래도 기존 정규직들이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같이 잘 살기위해 양보하는 마지노선인데도 그거마저 싫다하니 답답할노릇이네요.
20:07
17.09.15.
ㅁㅁㅁㅁ (IP: *.223.15.221)
ㅇㅇ
언제부터 기업이 유니세프가 된건가요??
그런 논리면 취준생이 아니라 먹고 살기림든 차상위계층이나 불우한 노인들은 도와줘야 할 것 같습니다만??? 취준생과 모든 노동자들을 위한 길은 정규화라고 생각합니다
23:51
17.09.15.
ㅇㅇ (IP: *.62.202.50)
ㅁㅁㅁㅁ
얘기가 점점 산으로가네요. 참 웃기네요. 누가보면 제가 우리회사가 전국에 가난한 사람들 다 먹여 살려야한다고 말한거같네요. 국내에 유일하게 동등한 정규직시켜달라는거 우리회사밖에없네요. 애초에 정규직시켜줄 의무도 없는데 많이 양보해서 처우개선이나 차별화된 정규직 또는 공채 가산점을 크게주려는데도 무슨 컨디션에 따라서 공채 붙을 능력있음에도 떨어진다.이런말이나 하면서 무조건 차별없는 정규직시켜달라하고 그러면 공채친사람들은 다 호구에요? 누구는 수십대일 경쟁률 뚫고 노량진가서 컵밥 먹으면서 공부하고 누구는 그냥 아무런 노력도없이 그냥 거져먹으려하고 이게 말이된다고 생각하나요? 이게 공평한가요? 평등한가요? 결과만 평등하게 시켜달라하지마세요. 분명 누구든지 공채칠 평등한 자격을 줍니다. 무슨 조선시대처럼 양반만 시험치게했나요? 본인들이 그 길을 선택해서 그렇게 갔으면서 무슨 평등을 외치나요? 외칠자격 전혀 없습니다. 외치려면 과정과 결과 평등을 다 지켜야 말할 자격 있습니다. 보세요 님이 말한거중에 하나라도 근거있는말 있나요? 다 감정호소지 같이 잘 살자라는 늬앙스 풍기는 말밖에 없잖아요? 물론 다 같이 잘 사는거 좋아요. 예 좋고말고요. 근데 이 방법은 우리같이 평등하게 잘살자라는 것을 모순시키는거에요. 이미 평등이라는걸 어기는데 무슨 같이 잘살자라는 평등을 주장하나요? 안그래요?
00:06
17.09.16.
ㅁㅁㅁㅁ (IP: *.223.15.221)
ㅇㅇ
공채? 평등? 좋습니다. 애초에 정규직 자리만 있다면 다들 그자리에 가기 위해서 시험을 치고 노력을 했겠지요. 하지만 지금은 정치인과 기업인들의 손에 놀아나서 비정규직(계약직, 무기계약직, 파견직)들이 생겨났지요. 앞으로 우리의 후배들과 후손들은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에서 경쟁하도록 하는것이 맞는게 아닐까요?? 지금의 정규직 전환이 첫 단추이며 그것이 더 나은 세상을 향해 가는것이고 우리의 노동자들이 지향해야할 세상이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00:27
17.09.16.
ㅂㆍㄴ (IP: *.62.169.201)
ㅇㅇ
무기들도 얼마전까지 취준생이었다 이말은 지금 취준생보다 더 절박했기에 입사한거임 남아있는 취준생은 버틸만한거고
03:57
17.10.09.
ㅂㅅ (IP: *.62.173.201)
ㅇㅇ
ㅈㄹ하고자빠져누워서떡먹고있노ㅋㅋ 무기충새리덜월급깎은걸로신규채용합시다
18:05
17.09.15.
(IP: *.5.131.76)

무기직애들은 친일파(민족반역자)처럼 지만 잘되면 남들은 불합리하던 말던 상관없음 우기기나 할줄알지 되면 입싹씻고 나몰라라

17:59
17.09.15.
ㅁㅁ (IP: *.36.135.28)
그냥 밀어부치는데 답 없어
18:19
17.09.15.
적당히해라 (IP: *.62.212.138)
이 사람아
도대체 어느 회사 직원이 자기네 식구 팽하고 취준생 입장 운운 하고 자빠졌냐?
18:46
17.09.15.
ㅇㅇ (IP: *.62.202.50)
적당히해라
팽하는게 아닌데요. 혹시 팽이라는 단어 뜻을 잘 모르시나봐요? 과거에 잘못된 방법으로 들어왔다는 걸 말하고 다시 반복되서는 안된다는거지. 이게 제가 청경출신 선배들을 팽을 하는건가요? 그리고 취준생 팀들어준적 없어요. 무기계약직보다 더 힘든 삶을 사는게 취준생들인데 논리적근거 없이 감정호소하는게 웃기다는 모순이고 웃기다는거에요.
19:25
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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