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다이모스 다니다가 코레일 이직했어요

먼저 2016 작년 차량 입사자구요
처음에 이직했을때 정말 고민도 많이했지만
1년 정도 다녀보니 두 회사 마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일단 이직해서 장점은 업무강도는 말 할 것 없이 편합니다.
다이모스에서는 7시출근 9시 10시퇴근이 일상이여서 개인시간이 전혀 없었는데 코레일와서는 개인시간 만큼은 엄청 만족합니다.
드림레일에서는 코레일 업무가 힘들다고 말하시는데
저는 회사를 다니다와서 그런지 주주야야비휴 솔직히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밤에 잠도잘수있고. 이전 회사는 철야할때도 많았거든요
단점은 머니머니해도 머니 돈이 엄청 줄었는데 이건 감수하고 선택한거니 후회는 없습니다. 근데 막상 또 이전 회사 월급이 그리운건 사실입니다. 다이모스 적게받는 짝수달이 코레일 월급보다 많으니깐요. 그래도 지옥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아요
돈과 자유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되는거 같아요
저는 둘다 겪어봐서 그런지 돈보다는 자유 흔히말하는 워라벨이 맞더라구요.
제가 또 실력이 되지않아 메이저공기업은 못가서 코레일도 억지로 들어오긴했지만 정말 스트레스없고 마음 편한것에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사기업 다니시다가 코레일등 기타 공기업 오시는분들 꼭 자신에게 돈과 자유 둘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 가치관에 맞게 선택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끌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