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반대.

우선 결론만 말하면 나같아도 저런데 정규직은 반대함.
나도 좀 억울하겟지만 정규직되면 좋지 않나라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서교공에 다니는 친구 얘기를 듣고 생각을 바꿧어. 걔가 왜 반대하는지 말해줬거든 정말 들어보면 이해가 가고 나같아도 반대할거같아.
크게 두가지로 나눠볼께 외부적과 내부적으로 간단하게!

먼저 외부적으로는 다들 알다싶이 역차별을 초래하게되지. 이시간에도 서교공에 들어오려고 애쓰는 사람들 많어. 근데 정규직화 안됬으면 그자리를 공채로 채울 인재들이 못들어오고 엄한사람들이 채워지는거지... 그리고 메트로사번인가 무슨 젊은층이 있는데 이들은 정말 힘들게 들어갔다는데 이들한테도 허탈함도 주고 역차별이라고 함.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자세하게 이해하지는 못햇지만 내가 이해한 선에서 말해볼게.
우선 임금이야. 서울시에서는 총액임금이 정해져있데 그래서 이제 정규직화되면 이것을 나눠먹어야하지 않느냐? 이랫더니 서울시에서 그마만큼 따로 지원해주겠다라고 했대. 그래서 그게 무슨 문제냐라니깐. 얼마전에 노조공문이 날아왔데 "서울시에서 총액임금 외 무기계약직 정규직화되면서 발생하는 추가비용 별도지원" 여기꺼지는 좋았어. 근데 직접서울시에 문의해보니깐. 1년만 지원해준데. 결론은 1년만 지원하고 그다음해부터는 총액임금은 고정되어있으니깐 나눠먹어야한다는거 즉, 매년 임금상승을 해야하는데 동결시킨다라는 거야. 더 웃긴건 서울시에서는 1년이라고 공문을 알렸는데 노조 위쪽에서 누군가가 1년이라는 단어를 지우고 전직원들에게 알렸데. 그래서 위에서 누가 뇌물을 먹고 1년을 없애고 공문을 보낸게 아니냐라는 소문도 돌고 있데.대부분 사람들이 그냥 계속해서 주는줄알고 있어. 그니깐 위에 선배들이 잘 모르시니깐 젊은 청년들이 이기적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몇몇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정규직되면 진급에서도 뭐라고 얘기하는데 너무 많은걸 들어서 기억이 잘 안나.

여튼 결론은 역차별과 임금이 줄어드는걸로 반대하는거래.
코레일도 참 엿같은일들 많지만 서교공도 만만치 않은거같아.
내가 들은대로 여기다 설명했는데 너무 많은 내용이라 좀 혼잡할 수도 있으니... 어디까지나 참고

아그리고 친구가 또 알려준게 있는데 얼마전에 무슨 청년회회의인가 갔는데 70퍼가 무기계약직사람 30퍼가 정규직? 거기서 회의하는데 무기계약직 사람들의 발언도 어이없더라.
공채쳐서 들어오라는데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다르데... ㅋㅋㅋ 이거듣고 웃겨죽는줄. 근데 무기계약직 사람들은 그말에 다들 끄덕였대 ㅋㅋㅋㅋ 와 진짜.... 그리고 몇개 더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는데 여튼 이거듣고 무기계약직 사람들 무식한건지 그냥 밀어붙이는건지 ㅋㅋㅋ 아 진짜 웃긴다. 컨디션나쁘면 공채 못붙는다 아이고 저게 회의에서 나올건가... 그리고 또 하나 기억났다. 무슨 보안관이라는 사람이 밥을먹는데 그냥 태그안된거같아서 아주머니가 찍었냐고 하니깐 그걸로 우리 무시하냐라면서 대판싸웠대. 글 다쓰니깐 기억나내

여튼 무기계약직 컨디션에따라서 공채떨어질 수 있다라는 발언을 한자체가 그 수준을 알았고, 그리고 자기들은 평등을 주장하면서 결과의평등만 주장하고 과정의 평등을 주장하면 묵살해버리면서 계속 우기기만하고 논리성 전혀없이 밀어붙이기만 하는 그 수준 잘 알았음. 지들도 알거든 공채로는 절대로 못들어오고 불공평하게 들어간다는 사실을.그래도 자기들 정규직되고싶어서 땡깡부리는거라는개 딱보임.

말이 길어졌내 질문은 하지마시길. 난 그냥 기억나는거 전달했을뿐이고 이외 정보는 친구한테 공채시험있냐라니깐 노조에서는 있다라고 말했는데 날짜같은거 안 정해졌데 오늘 무슨 회의할때 정해질가능성 있다고 들음. 다들 열심히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