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사는 인생인데 재밌게 살아야지

나도 취준생때 쭈구리처럼 어두컴컴한데서 도서관에 처박혀있던 기억난다
취준생들이야 솔직히 불만많고 불안하고 초조하니까 이해되는데 현직들은 왜이렇게 불만이 많냐
솔직히 어딜가도 월급쟁이는 똑같다
물론 중앙공기업가면 금전적으로 여유는 있는데 시간적으로나 인생으로서 낭비일수있어
대기업도 돌고 여기저기돌다 서교공 왔는데 사실 진짜 연봉보고 턱막히더라
아근데 진짜 이때까지 너무 취준하고 이직하고 그런것만바라봤는지 나한데 지치고 그만하고싶더라
그래서 그냥 월급다쓰고 미친듯이 서울에서 놀고 다시생각하자 했거든
진짜 강남 클럽부터 룸싸롱도 다니고 여자도 미친듯이 만나고 차도 사고 여행도가고 그리고 진짜 친한친구랑 이런저런 사업구성도해보고 부동산경매 물건경매도가보고 장사도해보고 그냥 닥치는데로다했어
돈없어도 뭔가해볼수있어 왜냐고?
우리회사 공기업이라 대출하나는 빵빵하게 나온다 빚쟁이되기 딱쉬워 근데 내가 미쳤었나봐
뭔가 체증이 밀린게 폭발한건지 미친듯이 놀고 쓰고 돈벌어보고했는데 운이좋아서 오히려 돈도 더벌고 더재밌어 졌다
사람을 잘만났던 탓 주변덕분도 크지만, 진짜 사람답게 내가하고싶으면서 사는게 이런건가 싶다. 그렇다고 어른들이 무시도 안하더라
공기업다니니까.. 이말이 진짜별거아닌데 공기업다닌다는거 하나로 되게 좋게보더라
취준생들도 얼른 딱집중해서 후딱해치우고 본인이 하고싶은거하며 살자
두서없이 적었는데 인생한번사는거 불행하게 살지말자
언제까지 불만만 갖고 아까운인생 다버려
난 지금 진짜 검사판사자리 줘도 안바꿀것같다
대우는 더 받을지 몰라도 걔네처럼 깝깝하게 살기싫고 걔네보다 지금 잘벌거든
물론나도 항상잘된것만은 아니지만, 또 안될때도 있겠지만 긍정적으로 한번사는인생 재밌게살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