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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하소연할데가 없고 어이없어서

ㅇㅇ IP: *.62.173.90
846 0 7
참 많이 믿었던 여자친군데.
굉장히 솔직하고 볼매고 예의바르고 생각있는 친구였다
다른사람은 아니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 나이가 먹으니 능력을 볼수밖에 없는입장이란거 알겠는데
참 진짜 너무슬프다
내 나이에 내세울게 외모.능력.재산이 다인가 싶다.최소한 그게 다더라도 그걸 생각하지 않는 친구를 만나고 싶었어.나는 아직 그게 아니라고 보는데..
근데 진짜 오늘 부모님뵙는데 계속 외모, 공기업다니다는얘기. 어디산다는얘기 얼마나 자산이 있다는 얘기
진짜 너무슬프다. 솔직히 나이 30에 외모가 어쨌든이 무슨 상관이고,당연히 내나이에 돈은 얼마 없어야 되는게 당연한거고 내가 공기업을다니든 공장을다니던 오래 봐줄수있는 사람이었으면 하는데 내가 욕심인걸까?
내가 욕심이 과한거냐?
나의 겉내만보고 만난 여자친구가 진짜 싫다.
난 이런게 너무싫어
참..부모님이 그래서인지 그 친구가 그래서인지 햇갈리는데..
오늘 너무 충격받아서.. 내가 잘못만난거지?
난언제든지 망가질수있는거고 언제든지 이직장을 잃을수도 있는거고 언제든지 내 물려받은 재산이건 내가모은 재산이건 없어질수도 있는거라 생각하거든
그런거 생각안하고 만나주는 친구를 만나고싶은데 내 욕심일까? 내가 너무 거르는걸까?
결혼은 현실적이라는데 솔직하게 답변좀부탁한다.
진짜 욕하지좀 말고..미안해 이런글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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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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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IP: *.111.1.169)
공감합니다ㅠ 이 여자가 진짜 나란 사람 자체가 좋아서 곁에 있는건지 그저 배경 환경이 좋아서 결혼하면 따박따박 돈을 잘 벌어올것같으니까 좋아하는건지...
결혼 잘못하면 여자 껍데기만 데리고 평생 살아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거 생각안하는 여자만나려면 처음에 만날때 직업이나 집안 배경 등 구체적인 얘기는 나중에 하는게 좋을것같구요.
사계절은 만나봐야 어떤사람인지 알수있을것같아요.
06:37
17.08.31.
ㅇㅇ (IP: *.62.172.239)
남자든 여자든 외모가 다지 ㅂㅅ ㅉㅉ..너가 존잘이면 여자가 알아서 먹여 살린다
07:20
17.08.31.
ㅋㅋㅋㅋ (IP: *.70.15.59)
ㅇㅇ
그러게. 니 새1끼는 어떻게 살려고 인성도 외모도 그따구냐
08:04
17.08.31.
ㅋㅋㅋ (IP: *.70.15.59)
진짜 그런인연 만나려고 해도 안 만나지지. 다만 니가 지금 현실에 충실하면 누구라도 좋은사람 소개시켜준다는거.
08:03
17.08.31.
ㅇㅇ (IP: *.62.188.103)
당연히 연애랑 결혼은 다르지요. 결혼에 대해 고민 많으실 나이이신데 연애상대와 결혼 상대는 이제 구별해서 만나셔야죠.
좋을때만 좋은 여자는 평생 함께 할수 없죠. 내 못난점도 보듬어주고 때론 책망도 하는 그런 여자 만나시길 바래요
11:30
17.08.31.
ㅇㅇ (IP: *.223.35.135)
글은 두서없이 존나 못쓰네
일상생활 대화가능함?
12:36
17.08.31.
ㄱㅇㄷ (IP: *.162.196.78)
부모님에게는 절대적인 믿음
여친은 걍
알지?

세상살아보니
부모님처럼 내리사랑 주시는분 없으시다
13:48
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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