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시청가서 시위하니 바로 언론에서 기사 쓰기 시작하네.

메트로 젊은애들이 가서 시위해주니 동아일보까지도 기사를 쓰기 시작하네.

서울시는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현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이 사실상 서울시가 5년 전 도입한 정책의 확장판이라는 이유에서다. 서울시가 따라가는 게 아니라는 항변이다. 서울시는 2012년 3월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정책적으로 추진했다. 지금까지 서울시 본청 및 사업소 소속 비정규직 1949명, 투자·출연기관 소속 비정규직 6738명이 정규직이나 무기계약직으로 바뀌었다. 시 관계자는 “무기계약직이 정규직이 되더라도 직급이나 보수 산정에는 합리적인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노조 및 관계자와 협의해 정규직화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교통공사 내부 3개 노조는 무기계약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공식 견해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다음 달 4일 서울시와 첫 단체교섭을 하고 세부안을 논의한 뒤 내부 조율을 거쳐 찬반을 결정할 예정이다.

똑같은 정규직 시켜주겠다고 했다가 말바꾸기 들어간 서울시야..

무기직들 박원순이 시켜준다고 했다며 박원순 말이면 죽는 시늉이라도 할거 같이 빨더니 

서울시에서 무기직들 차별둔다고 하네. 근데 노조에서 들리는 이야기도 비슷해.

완전한 정규직은 힘들다고. 슬슬 니들의 운명은 곧 결정나겠지만 회사에서 공채 들어간다는 소리가 나왔다.

공채가 들어간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 

신규 신입사원으로 퇴직자들 결원을 평소대로 채우겠다는 말이지.

무기직들의 자리는 없다고 보는게 맞다.

서울시 관계자의 말을 보자면 정규직들의 반대가 수면위로 올라오니 신설 하위 직급 만들어서 새로 흡수하겠다는거겠지.

그러면 이제 무슨 문제가 있냐 무기직들끼리 싸운다. ㅋ 

지금 인천공항 비정규직중 연차 있는 애들이 정규직 반대하고 있거든 이유는 정규직 하위 직급가면 연봉이 오히려 줄거든.

너희는 이래저래 정규직 무임승차에 기존 정규직들 반발과 니들끼리 안에서도 연차 나는 선배랑 갈등 겪어야해.

남들 열심히 공부해서 온 자리 무임승차가 그리 쉬운게 아니란다.

억울하면 곧 뜨는 공채 응시해. 물론 헛꿈이나 쫒던 애들이 공채에 붙을일은 없겠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