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눈팅족의 일기
며칠전 서늘해진 공기는 제 날씨가 아니라는듯
오늘은 서늘해지기 전 그 더위가
마치 이날씨가 제 날씨인 듯 자연스레 더위가 다시 찾아 왔습니다.
악몽같은 더위에 씨름하며 준비한 시험은 그렇게 만족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NCS의 유형은 어느정도 판단이 되었고 그전의 시험보다 쉬운 쉬험 이었지만, 그것이 체감 되는 것 그것이
이번 공부의 성과라고나 할까요. 그 이상의 성과는 없는듯 합니다.
어디든 도전 하며 부딪쳐야 할 우리내 운명도 그 경쟁도
한낱 부끄러운 도전은 아니었기를.
얕은 정보의 싸움 그 속에서 인내하며 때를 기다리며 천천히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면
가끔 내 자신이 성실함을 빙자한 나태를 부리고 있지 않은지,
아무것도 하지않고 투정만 부리는 어리석음을 매일 하고 있지 않은지
오늘도 후회하며 반성하고 책을 조금이나마 읽어 내려갑니다.
이 책을 다 보면 끝내 이룰 수 있는 꿈에 근접할까요?
이 한번의 나태함으로 반성하며 다시 책을 잡아봅니다.
정보라곤 드림레일을 눈팅하는 것 밖에 없는 백수는
계속올라오는 분탕에 맘이 상하게 되네요.
직업의 종류와 회사의 종류로 하여금 비교하는 일련의 행위들이
자신들의 우월을 증명하려함인지 혹은 조금이나마 경쟁을 줄이려는 얕은 속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특정 종류를 까내리는 듯 한 발언 등으로 어느 이에게는 소중한 정보를 받던 익명게시판이 위험한듯 합니다.
조금은 깨끗한 이용이 되도록 모두들 신경써주시고 되도 않는 분탕은 댓글을 쓰지 않는 등의
조치로 하여 더 깨끗한 사용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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