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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역 여대생 투신현장 목격했다

하... IP: *.7.51.93
1976 0 12
몸찢긴거 살짝 보고 충격받아서 인생 다 산 기분이다
다행히 바로앞에서 본건 아니라서 적나라하게 보진 않았다. 바로앞에서 봤다면 정신잃었겠지.
무엇보다 소리가 충격이었다. 쩍 하는 그 소리. 그리고 그 앞에있던 할머니의 비명소리.

기관사 하고싶은 마음 뚝떨어졌다
그래도 어릴적부터 내 꿈이려니 하고 마음다잡고 있는데
기관사 되고 경험해도 될 일을 하필 취준생때 경험해서 이른 트라우마 생길 것 같다

솔직히 기차사진찍는거 좋아해서 스크린도어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젠 생각이 바뀔 것 같다

전국 역을 스크린도어로 밀폐시켜버리면 좋겠다
안그러면 혹시 취업해서 운전할때 눈감고 승강장 통과 할 것 같다. 무서워서

제발 이렇게 죽지마라
고어영화 쏘우같은거 왜좋아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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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IP: *.165.229.187)

그러니 승강장안전문은 필요한거고 책임감있는 관리주체가 필요한거다

면백들아

12:25
17.08.15.
하... (IP: *.223.18.79)
ㅇㅇ
ㅂㅅ어쩌라고요;
14:21
17.08.15.
(IP: *.151.67.77)
ㅣㅅㅂ
그걸 왜 글쓴이가 벌 받음?
14:12
17.08.15.
하... (IP: *.223.18.79)
ㅣㅅㅂ
그러게, 왜 글쓴사람이 벌받냐? 괴상한 신념을가진놈일세
14:18
17.08.15.
(IP: *.62.21.222)
어차피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달려있어도 막상 장내진입할 때 선로위에 누가 누워있을까봐 조바심난다. 그런거 생각하면 철도밥 못 먹지. 극히 드믄 일이니깐 열공해 ㅋㅋ 아 요즘들어 여름엔 엄청덥고 겨울엔 엄청추운 디젤차 끌고싶냐 ㅠ
14:32
17.08.15.
ㅂㅈㄷ (IP: *.230.70.65)
이런거보면 무조건 지하철 가야겠다는 생각이듬 ㄹㅇ 지하철은 올해안으로 스크린도어로 다 둘어쌓인다더라
19:00
17.08.15.
(IP: *.78.127.178)
오히려 그런 감정을 가지면 안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냥 고기가 찢어졌구나 팔하나가 잘렸구나 피가 흘러나오는구나 하면서 시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실제 법의학 부검의들은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동물이라고 생각하며 부검을 하는데
그렇게 태연한 마음을 가지면 트리우마도 생길 확률이 적다고 한다
우주적인 관점에서 생물은 단백질 수분 지방 등으로 이루어져있고 이 또한 진화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며 다시 흙으로 우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할거다
너무 사람이 죽어 끔찍하다는 사회학적으로 생각하지말고 생물학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라
14:27
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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