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공 기술 입사3년차가 느끼는 감정들

취준생들이 우리회사에 들어오시기에 참조하시라고 씁니다.
그냥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업무강도는 최하입니다. 자타공인인정하는바입니다.
업무스트레스 전혀없습니다.동료 선후배들 전부 마인드하나는 여유짱입니다
서울에살고 서울에 출퇴근하길래 좋습니다. 가족 여자친구 친구들 보기에 아무지장없습니다.
선후배들이 불만많은 연봉 작습니다. 실수령액은 사실 중앙공기업과 별차이 안나나 성과급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거기서 격차가 많이나는것같네요
여기보면 업무외 다른일로 돈벌라고하시는데 어떻게버는지 궁금하네요. 아끼고 아껴서 제가 3년조금넘게일하고 4천정도 모았습니다.
어떻게든 돈을벌어보려 주식펀드등 손을댔으나 현재는 -3000이 됬습니다 참 인생 뭐같네요
교대근무 요즘따라 저는 힘이드네요. 확실히 사람이 할때하고 쉴때쉬어야겠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시간적여유가 확실히 많은것같고 입사한지 얼마안되서는 되게좋아했는데 이게 연차가 되다보니 힘드네요. 나이를못속이는건지..
여튼 제가느낀 감정들입니다
추가적으로 제 xx친구 3명을 바라본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명은 9급 일반행정 공무원입니다
이 친구 월급직접봤는데 정말 적더라구요. 서교공 일근보다 적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9급이 되기힘들어 저보다 늦게됬을뿐만아니라
학자금도 있어서 주식투자실패한 저랑 상황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만나면 돈얘기,미래얘기만 하게되더라구요..
그리고 상대 여자소개시켜주기도 많이합니다ㅎㅎ
근데 이친구는 일상근무라 확실히 좋을것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또 이친구는 절부러워하드라구요
한명은 한전다닙니다. 이친구가 사실 젤부럽습니다. 워라벨급여등전부 벨런스가 맞는것같아요 근무지도 깡촌있다가 잘풀려서 올해 인천으로 왔구요. 성과급도 몇천씩 받는거보니 부럽습니다
이친구랑 같은해에 입사했는데 벌써 많이모았드라구요
그친구는 인천에 있으면서도 맨날 서울생활부럽다부럽다 하는데 막상 우리회사 시험보라니 안오더라구요.. 올이유가 없겠죠ㅎㅎ
한명은 삼성전자 다닙니다. 삼성전자에서도 제일힘들다는 부서에 있습니다. 이친구는 거의본적이없네요..
뭐거의 출근매일하는것같고 시간되면 연애하느라바쁜것같기도하고.. 연봉은 진짜 어마어마하드라구요
이 친구는 시간이없어서 자기가 일하는거에대한 보상인지 주말에 1박2일로라도 해외가서 마사지받고 그러드라구요.
갤럭시6나왔을때 성과급이터졌는지 우리4명전부다 1박2일로 해외다녀왔습니다. 물론 그친구가 결제다했구요.
그냥그러드라구요 자기가 이것마져 돈을안쓰면 못다닐것같다구요
씀씀이하나는 정말큽니다.가끔 술먹으면 인형뽑기로 10만원씩쓰고 그러드라구요..그냥 좀 친구가 보기엔 안타깝기도 부럽기도 하네요
여기까지 제가 느낀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