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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속에 사라진 한국인

한국부끄 IP: *.6.25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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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1974년 7월 13일 ~ 2001년 1월 26일)까지 삶을 살다 떠나간 그 사람을 한국에 사는 여러분은 그를 기억 하십니까? 아마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이수현님을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 할것 입니다.

아마도, 세월이 16년이나 지난 지금 한국에 있는 한국인들은 그를 기억 조차 못하고 있을 것이며 기억을 한다고 해도 " 아하!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술 취한 쪽빠리를 영웅 심리로 구하려다 사망한 사람이구나! 이라고만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이수현씨의 추모비를 세워 매일 매월 매년 마다 잊지 않습니다.

일본에 거주하는 하는 한인들 그리고 전세계 모두 이수현씨의 선행과 죽음에 대해 감동과 예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정작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가족을 제외한 나머지 한국인들의 기억 속에서는 지워진지 오래 되었다는 사실에 기가 막힐 뿐입니다.

이수현씨가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불행을 당했다 해도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마음 속에 지금까지 남아 있었을까요?

물론!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의식하여 일본에서 운명을 달리한 이수현씨와 일본을 싸잡아 세계인들에게 변명을 늘어 놓을뿐 이라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이수현씨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모르는 사람이 많고 "누가 이수현이가 일본에서 그 지경이 되라고 했나요? 라는 한국인들도 있고, "쪽바리를 구하다 사망 했으면 쪽바리들이 기억해야지! 왜!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이 이수현씨를 기억해야 하나요? 라는 한국인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럽인 친구들에게 한국인들이 어떤 마음의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슬프지만 자세히 설명을 해준지 벌써 여러 해입니다.

유럽인들은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 대해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Very very no more peoples" 이라고 말입니다.

이런 결과를 볼때 점점 대한민국에 대한 희망이 없어집니다.

대통령이 누가 되든가 정치권이 바뀌어도 국민 의식 자체가 바뀌지 않는한 대통령과 정부의 노력은 허사가 될 뿐이며 고생만 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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