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 현직의 조언(들을 귀 있는자는 들리겠지..)

저는 최근 드림레일베 백수들의 글을 읽어보면[특히 sr] 자소서(자소설)의 중요성을 생각보다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지 않다 점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직렬은 잘 모르니까 논외로 합니다.
승무같은경우 면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다수, 지방대 철도관련학과 출신들 반 일반인 출신이 반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저는 승무나 운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대개 스펙이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철도관련학과 출신이 가지고 있는 자격증은 그대들이 다니는 학교를 나와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면 누구나 딸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봅니다.
토익500점 700점? 웃기지도 않습니다. 혼자공부해도 이정도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스펙입니다. 학원가면 한달안에 만들 수 있는 점수입니다.
한국사? 웃기지도 않습니다. 이건 거저먹는 시험이지요.
결국 입사지원 하는 사람들을 놓고 보면 고만고만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회사는 오래일 할 수 있고 조직과 얼마나 잘 융화될 수 있고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사고를 초래하지 않을 자원을 뽑고싶어하지 않을까요?
무엇으로 판단할까요? 인적성검사 중요합니다. 최근 ncs가 선발시험에 반영되는것만 봐도 틀림없죠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소서입니다.
고만고만한 스펙을 가진 그대들이 차별화를 두고 나를 뽑아주세요 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란 말입니다..한글자 한글자 진심을 담아서 쓰는 것도 중요하고 포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같은 사건을 가지고도 인사담당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단어를 써서 한줄 쓸거 두줄 세줄 쓰십시오. 읽고 싶은 자소서로 거듭나보십시오.
키워드 없는 자소서를 쓰신분께는 죄송하지만 성의가 없습니다. 성의있게 자소서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자소서는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입사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사용되어왔습니다.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들이 고용한 인사과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뽑고 싶어하는지 역으로 생각해보기바랍니다.

모든 취준생 여러분들의 건승을 바라는 마음에 미력하나마 이 글을 올립니다.

ps. 익명이라는 장막에 숨어 내면의 부정적인 모습을 자꾸 표출하는 것은 현실에서도 결국엔 자기 자신을 망치게마련입니다. 부디 착한마음 먹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잘 준비해서 원하는 목표에 다다르십시오. 여기서 킥킥대면서 웃고 할 시간에 묵묵하게 준비하는 사람들, 그분들께는 백날 해도 못이깁니다. 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