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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짜증나는선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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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24. 14:02 IP: *.62.203.56

850 0 17

서교공 현직이다.
난 월급외 수익이 있어서 돈에 구속받진 않는 형편이다
같이 근무하는 한 선배가 자꾸 진짜 돈얘기한다.
그래 걱정해주는건 고마운데 내가 좀만 과소비하면 진짜 한심하다느니 미래를 걱정안한다느니 생각없이 쓴다느니 잔소리한다
아니 진짜 본인이 돈모을걱정도 고민도 안하는데 왜 옆에서 이러는지 모르겠다.
부동산얘기하고 주식얘기하고 그런건 고맙기도한데
아니 쉬벌 접때 200만원 물건사는거보고 결혼생각없냐느니 생활어찌하냐느니 한시간 설교하드라 우리부모님도 뭐라안하는데
그리고 아무리 돈많다고 생각없이 산게아니라 6개월고민하고 산건데 짜증나죽겠다 진짜
나이차 많이나서 함부로도 얘기못하겠고, 제가 차장님보다 돈많을걸요?라고하긴 진짜 예의없어보이고 말들어주자니 짜증난다
어떻게 대응해야 상대방도 기분안나쁘고 나한데 그런스트레스 안주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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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ㄴㅁㅇㅁ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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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61.101.80)

뭘 짜증나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되지요ㅋㅋ

14:11

17.07.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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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62.203.56)

ㅁㄴㅇㄴㅁㅇㅁㄴㅇ

나도그런데 너 듣기도싫은말 한시간듣고있어봐
진짜 짜증난다 난 사실듣지도않고 언제 끊을지 타이밍만 보고있다

14:25

17.07.24.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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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21.199.11)

이거 간단해. 청담동 자이 산다해. 아니면 부모님 건물주하면 다음부터는 돈얘기 안함.

14:13

17.07.24.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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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0.27.72)

ㅋㅋㅋㅋ

이것도 문제인게
아는 형이 압구정 한양 살거든??
그거 아니까 뭐랄까 부자집 도련님
대하듯 대함.

15:17

17.07.24.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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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21.199.11)

아 나이 많으시면 직접 대놓고 말하지말고 그냥 술자리나 그런대서 나 부자라고 티내고 말아라.

14:15

17.07.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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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62.203.56)

ㅋㅋㅋ

골머리아프다

14:26

17.07.24.

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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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23.2.180)

200만원 삿다는 말을 왜하냐 ㅋㅋㅋㅋ
뭔 대단한 관계이길래 세세한걸 다 공유해

14:23

17.07.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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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62.203.56)

ㅍㅍ

내가 미쳤다고 말하겠냐
구매하고있는걸 봤어
뭐이리 나한데 궁금한게 많은지 몰겄다

14:24

17.07.24.

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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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33.178.98)

니 대처가 노답인데?

14:27

17.07.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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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62.203.56)

ㄴㅇ

그럼 어떻게 해야되 들어줘야되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