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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실수했냐

ㅇㅇ IP: *.38.8.16
595 0 7
제일 친한친구가 문관데 공무원3년째 떨어지다 지쳤는지 공기업 눈돌렸거든
공무원 준비하느라 스펙하나도없으니 그래도 스펙 안보는 우리회사 준비한다고 작년 1년 또 날렸거든
이제 나이도 있고 집안형편이 썩 좋지는 않아 돈도벌어야 할 나인데 언제까지 준비만 할수 없자너
우리 아빠가 중견기업 사장이라 내가 비번휴무때마다 일좀 도와주는데 마침 사무자리 하나 생겨서 친구한데 일하면서 준비해보는게 어떻겠냐 했거든
그랬더니 자기는 버럭화내면서 공기업이나 공무원갈꺼라 그러더라
근데 공부는 진짜 안해 맨날 여자친구랑 놀면서
자격지심이랑 자존심때문에 그런걸 알지만 나는 진짜 친구 걱정되서 말해준건데. 내가 뭐 실수했냐
참 부랄친군데 마냥 노는것만 보기도 안타깝고 신경쓰자니 짜증내고
친구부모님은 진짜 열심히 사시는데 친구는 그런것도 생각안하고 마냥놀기만한다.
내가 오지랖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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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IP: *.105.163.222)
냅두세요 그러다 지 자신을 알때가있음
16:52
17.07.20.
ㅇㅇ (IP: *.216.199.181)
과거에 친구였다고 앞으로도 계속 그래야 되나... 그냥 각자 인생 살자~ 할 도리 충분히 다 했네
16:53
17.07.20.
ㅋㅋㅋㅋ (IP: *.231.50.31)

어디야 내가갈게 충성충성

17:07
17.07.20.
ㅓㅓㅠㅝㅓ (IP: *.36.157.79)
근데 화낸다고 해서 멀어지진 마
취준생활 오래하다보면 정신적 스트레스심해져서 예민함 나름 신경써주눈건대 자기거 준비한건 아깝고 자존심은 상라고 그런걸수도잇우니깐 이해해줘
17:20
17.07.20.
(IP: *.77.82.42)

화낼수도 있지.. 본인도 알거다.. 근데 어쩌겠냐

그냥 지켜봐라..

17:36
17.07.20.
ㅋㅋㅋ (IP: *.221.199.11)

너같은 친구가 있다는걸 알까. 친구가 된놈이면 나중에 깨닫겠지.

18:15
17.07.20.
(IP: *.33.165.68)
너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친구도 존중해줘라
네 삶의 방식이랑 친구의 기준은 충분히 다를 수있어.
방법을 찾아주기보다 그냥 응원해주고 믿어주는게 진정 친구를 위하는길인듯 싶다.
21:40
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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