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있는거 알려줄까 ^^

박원순 시장은 내년초까지 최대한 신속히 정규직 전환하겠다고 말했어.

참고로 작년 메트로 도철 통합 선언하고도 최대한 신속히 통합해 일선에 혼선을 없애겠다고 했지만 

작년 통합 예상일까지 나왔던게 올 해 5월 31일에 통합했다.

왜 박원순시장 권한이면 당장 정규직 전환을 안 하고 무려 6개월 이상 지난 내년초라 말했을까.

내년 6월에 지방선거야. 

그리고 여기 현직들은 작년 통합을 겪으면서 확정이란건 없다는걸 몇번이나 번복되는걸로 겪었지.

노조 안건도 항상 몇월까지 하겠다하면 최소 몇개월은 늦어져. 협상이 자꾸 결렬되거든.

박원순 시장은 일단 내년초라고 한게 그 때 되면 대충 서울시장 후보군 나오고 될지 안될지 감이 오거든

그때 카드로 쓸려고 내년초라고 한거 같은데 굉장히 정치적 메시지가 강한거야.

서울시 예산으로 정규직 하는거면 고작 1-2개월이면 충분히 바로 정규직 전환할 수 있는 일이야

왜 내년초에 그것도 단계적으로라는 단서를 달았을까 내년 6월이면 서울 시장이 바뀔수도 있는데

여기 서울시가 한다면 되는거다라고 하는 무기직들은 잘 생각해봐. 

너희들 정규직 바꾸는건 서울시랑 서교공만 결정하면 될 일이면 내년초까지 안 기다려도 충분히 바로 가능한 일이야.

그걸 무려 6개월이상이나 끌고 가면서 그것도 한번에 1200명 동시가 아니라 단계적 정규직 전환이라고 말한건 왜 그럴지.

내부 문서는 이미 확정이다라고 하는 애들 확정된 내부 문서를 6개월이상 끌고 가는거 없단다.

서교공 통합 절차는 작년 11월 노조원투표 통과 3월 서울시의회통과 6월 통합

서울교통공사같은 엄청난 통합 작업도 확정되자마자 잡음 최소화를 위해 3개월내에 착착 진행되었는데 1000명 정규직 전환에 6개월 이상이나 필요?

내부문서 확정이라는 애들 말 믿지 말아라. 

지금 무기계약직들도 다 노조가입된 상태라 확정 문서 뜨자마자 노조에서 문자 보낸다.

아직 어떤 확정 소식도 노조로부터 받은 적 없는데 내부 확정 이야기는 도대체가 ㅋ 

무기직들 차장보낸다더라 기관사 보낸다더라 카더라만 많지 노조에서는 조용한데 지들끼리 내부 확정문서 있다고 난리난 상황 ㅋ 

지금 상황보면 작년 통합때 생각나네 작년말 통합한다더라 통합하면 부교공 월급 수준올린다더라 등등 아주 현직들도 난리도 아니였지

그저 장미빛 전망만 그런데 통합도 6개월 지연되고 막상 통합해보니 아직도 임금은 협상중 이게 현실이야. 

믿고 싶은것만 보고 싶겠지만 내년초까지로 미룬걸 잘 생각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