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화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

정규직화 좋다.
사회전반적으로는 좋은 취지이다.

근데 원래 정규직이었던 사람 입장에선 억울한면이 있긴하다.
왜냐?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에는 엄연히 노력한 정도가 다르다.
이건 본인들도 인정할 것이다.
정규직되려고 노력하다가 상황이, 능력이 안되서 비정규직으로 들어온 케이스가 많기 때문이다.

올바른 민주주의란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가 따라야 한다.
초등, 중등,고등, 대학을 포함한 취업을 위해 햇던 십수년의 노력이
국가 정책으로 한순간에 "평등"이란
단어에 편중되어버리면 안된단 생각이다.

"결과의 평등"보다는 "과정의 평등"을 중시해야지
"결과의 평등"을 중시하면 그것이 공산주의가 아닐까??

대학 조별과제의 불평등이 적용되는 것 아닐까??


물론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 개선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비인간적인 삶을 인간적인 삶으로 바꾸기 위한
연봉/복지/안정성의 문제에 주안점을 주어야지.
무조건적인 정규직화로 일원화 해서는 안된다 본다.

반박 환영한다.